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파럿 May 03. 2020

아이패드로 독서할 때 5가지 장점

Image by duckman Yoon from Pixabay

2019년 여름 아이패드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동안 조금씩 사용하다가, 

요즘 많이 사용 중입니다.


'아이패드로 폭풍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전자책을 구매해서도 읽고,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서도 읽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서점에 직접 가서

구매하거나, 시립도서관에서 빌려서 

책을 읽었습니다.


지금은 아이패드로 독서를 

할 수 있으니 너무 편합니다.

크게  5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시간 절약

2. 교통비 절약

3. 책값 절약

4. 공간 절약

5. 편리성



1. 시간 절약

숙소에서 시내 도서관까지 가려면

편도로 약 45분이 소요됩니다.

왕복으로 생각하면 1.5시간이 필요합니다.

1달에 2번 정도 갔으니 

매달 3시간씩 절약됩니다.

이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돼서 좋습니다.


2. 교통비 절약 

대중교통으로 지하철을 타고 

도서관까지 이동했습니다.

왕복 약 3,000원 정도입니다.

이렇게 매달 2번 정도 

도서관을 갔었습니다.


현재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입니다.

YES24북클럽 55 요금제입니다.

매달 5,500원으로 매달 도서관까지의

교통비랑 비슷한 금액입니다.

교통비 아낀 돈으로 전자책을

부지런히 독서하고 있습니다.


3. 책값 절약 

매달 1~2권 신간도서를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3월부터 전자책을

구매해서도 읽고 있습니다.


보통 전자책은 종이책 정가보다

30% 정도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리고 인터넷 서점들은

전자책 10% 할인 쿠폰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전자책은 종이책보다 40%

정도를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만 원 치 책을 산다면

종이책은 6~7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전자책은 10~11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종이책에서 전자책 할인율을 

생각하면 40%입니다.

그러나 전자책에서 종이책을 생각하면

70% 정도 추가 구매가 가능합니다.

(100->60 =40% 할인율 / 

60->100 =70% 증가율)


4. 공간 절약

최근 갖고 있는 책이 너무 많은 거 같아서

상당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종이책을 계속 구매해서 읽으면 몇 년 뒤

책장이 몇 개가 필요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서 1평을 책장한테 내준다면,

주택 3.3M2 매매가를 책장한테 

주는 꼴입니다.

그 가격은 최소 몇 백만 원입니다.

만약 서울의 32평 아파트라면 평균적으로

약 3,000만 원 가까이 됩니다.

전자책을 구매하면 이런 걱정이 없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책만 종이책으로 

사면되기 때문입니다.

조금 좋아하는 책은 전자책으로 사서 

읽으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Image by Pexels from Pixabay

5. 편리한 독서

아이패드로 독서하니까 위와는

다른 이유로 편리합니다.

아이패드 거치대가 있어서 아이패드를 

고정시켜서 독서를 합니다.


종이책으로 독서를 하면 위 사진처럼 

두 손은 책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최소한 한 손은 책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이패드+거치대' 조합에서는

두 손이 자유롭습니다.


책 내용을 정리할 때도 유용합니다.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대부분 

종이책으로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종이책에 밑줄을 쫙쫙 그어가면서

1차 독서를 했습니다.


밑줄 그은 부분을 한글로 정리하면서

2차 독서를 했습니다.

정리한 파일을 추후 도서관에 가서

한꺼번에 프린트해서 다시 3차 독서를 합니다.

마침 오늘 아침에 '루틴의 힘'을 

다 읽고 2차 정리를 한 사진입니다.


'아이패드+애플 펜슬' 조합이 있으면

맘에 드는 문장을 형광펜 표시하기가 수월합니다.

추후 2차 독서를 위해 정리할 때 

형광펜 표시한 부분만 모아서 

정리하기도 수월합니다.


그럼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아이패드가 있으시다면 

전자책 독서 한 권 어떠신가요??



매거진의 이전글 실질적인 위험과 심리적인 위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