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있 소 "뭐 더 없소?"

NO. 무한한 가능성

by 김주리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다00 의

자칭 ^^ VVIP회원이다.


울적할 때도 가고

필요할 때도 가고

신상품이 나오거나 밸런타인 빼빼로 어버이날 크리스마스등

스페셜한 날들을 위한 준비로도 가고

지인들에게 선물하는걸 행복으로 여기며 사는 날 위한

선물포장등 자잘한 용품을 사기 위해서도 간다.


부엌용품을 비롯해 자잘한 간식과 음식들부터

욕실용품 정리용품 요즘 핫한 화장품들에

핸드폰 용품 다양한 학용품들까지

정말로 없는 게 없는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1000원의 행복으로 시작해 5000원의 만족으로 마무리되는

서민들의 안식처이다.


옷이 나오기 시작했다.

속옷이 아닌 겉옷이다.

심지어 천도 많이 들어가는 겨울옷인

롱 트레이닝 기모팬츠와

두꺼운 조끼에 플리스에 맨투맨 등등

정말 ㅎㄷㄷㄷㄷ한 다00 이다.


다00의 신상들을 보며 고객들은 글을 남긴다.

집은 안 팔아주나요?

차도 팔아주세요

너무 웃기면서도 이해가 가는 댓글이다.


다 00의 끝없이 새로운 도전을 보면서

이런 부탁이 하고 싶어졌다.

우리는 매일 많이는 하루 3번까지

밥을 먹어야 살아 갈 수가 있다.

요즘 경기가 급격히 안 좋아진다.

서민들,

취준생

안타까운 젊은이들

가난한 독거노인들 뿐 아니라

살아야 하기에

밥 해결과제는 경기가 어려울 땐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이다.


다00 에서


'햇*'의 아류작인


"다반"

아니면 다00 밥인

" 다밥"

[10개에 5천 원]

캬아 좋다~ 생각만 해도 흐뭇하다

박리다매로 이윤 남기시면 어떨까요

라고 조용히 혼잣말 소심하게 하면서


농사를 대량으로 지어 쌀을 직거래로 대량공급해 싸게 판매하는

다00쌀 = "다쌀" 이런거 만들어주면 어떨까

부탁하고 싶어진다.


다00는 서민의 유토피아 같은 곳이다.

나 같은 서민에게

안식을 주는

안심을 주는

평안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거기다가 쇼핑의 즐거움까지 준다

저렴한 물건들이 많지만

우리의 저렴했던 마음이

조금은 고급스러워진다.


지갑은 얇아도

그 곳에 들어가면

마음이 든든해진다.


몸과 맘이 추워도

그 곳에 들어가면

따뜻해진다.


이젠 다 00가

우리의 뱃속도 두툼하게 만들어주면 너무 좋겠다라고

서민은 소망한다.

고마운 다00에게

다른 종류의 고마움을

미안하지만 바래본다.


우리를 항상 깜짝 놀라게 하는 다 있 소


"뭐 더 없소?"

욕심쟁이 고객의

사심 가득한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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