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도 물이 무서운지...ㅠ.ㅠ
첫날 수영은 벽 잡고 발차기. 다행히 잘하고 왔고.
둘째 날도 어찌어찌하다 보니 넘어갔는데...
셋째 날... 드디어 울고 말았다. 손 놓고 물에 뜨기. 아무것도 없이 물에 떠서 앞으로 가는 건데..
왜 그렇게 무섭고 두려운지.. 남들은 다 하는 거 왜 나만 못할까 한심스럽고.. 안쓰럽고.. 왜 이걸 배우나 싶고... 숨도 못 쉬고 죽을 것 같아.. 울었다. 흑흑흑~
그나마 수경을 쓰고 있으니 아무도 몰랐다는 거.. 이건 참 다행이다.. 창피하다..ㅠ. ㅠ
그래서 혼자 자유수영을 시작하기로 했다.
물 적응기를 갖기로 나 자신과 타협하고 달래면서 go! go! 를 외친다.
오늘도 나간다. 도전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