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막

오르막 뒤 곤두박질

by 꿈부

오르막 길을 지났나했어.
바로 아래로 곤두박질 치더라.

울퉁불퉁 돌멩이들이
참 많더라.

치우고 치워도
또 나오는 돌멩이들에 지쳤지.

가끔은 그 크기가 너무 커서
온갖 도구를 써도
치워지지않을 때도 있었고.

그래도 지나왔어.

계속 치울 도구들을
빌리고 만들다 보니
그 돌멩이 속에 보석이 있기도 하더라.

이제야 좀 예쁜 풍경을 봐.

지금 돌멩이들 속에 있니?
조금만 더 힘내.
끝은 있더라.

네가 빛이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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