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니고 인도네시아!

by cewekorea


Satu(1/사뚜). 나는야 인도네시아 홍보대사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넘어온 지 어언 3년이 되었다.


시간이 이만큼 지나와서 나의 지인들 중에서 "네가 인도에 산다고 했지?"라고 묻는 사람들은 없으나

넘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당시에는 종종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가끔씩 엄마와 통화를 하면 아직도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사람들이 윤식당과 발리만 안다고 볼멘소리를 내는 엄마의 말을 들을 때가 있다.

가만 보면, 진정한 인도네시아 홍보대사는 엄마인 것 같다.


인생을 논하기에는 아직 청춘인 29살이지만,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어른들의 말을

인도네시아에 오고 난 뒤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자카르타에서 이렇게 일하고, 먹고, 생활하며 지내게 될 줄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었는지 인도네시아로 넘어오기 이전 시간들이 아득해진다.


자카르타의 일상과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인도네시아 생활에 대하여,

그리고 적도의 나라에서도 밥벌이를 해내고 있는 내 이야기를 이제부터 써 내려가려고 한다.



> 자카르타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by cewekorea

( cewek ; 인도네시아어로 '여자'를 뜻함. korea ; '한국' / cewek+korea = 한국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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