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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숨sum Jan 20. 2024

글쓰기는 운동과 같아서

글쓰기는 운동과 같아서 매일 한 문장이라도 쓰는 근육을 기르는 게 중요하답니다. 

오늘 떠오른 문장을 기록하고 한 편의 글로 완성해 보세요. 


스토리 알람에 떠 있는 이 문구가 나를 깨운다. 


글쓰기가 힘이 되고 있었다 

있는 그대로 날것의 나를 드러내는 것이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지만 해보고 싶어졌다 


그러다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주눅이 들고 내 글이 하찮은 일기글처럼 느껴져서 한동안 글을 쓰는 게 어려워졌다 


비교!! 


'비교는 만악의 근원이며 불행의 씨앗'이라고 아이들한테 언제나 강조했으면서 정작 나는 그 비교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는커녕 매 순간 사로잡히고 마는구나 


다시 힘을 내본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차근차근

처음 내가 쓴 글이 민망해서 손발이 오그라들지언정 한번 써보자 

쓰다 보면 언젠가 나도 저 작가님들처럼 사람들 마음을 뜨뜻하게 데워줄 수 있는 글도 쓸 수 있지 않겠나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0.1 미리 만큼만이라도 성장했다면 그걸로 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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