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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바라기 Jul 03. 2024

퇴근 후 물멍 연두멍

집에 가기 싫어 버티는 거  아니야 ~

퇴근 후  십분 걸리는   월영교

여기서 힐링을 한다


아니 집에 가기 싫어서   시간 늘리기 하고 있는 거라 얘기 하고 싶지만

집에 가면 집안일에 치이는 내가 싫어

이 시간을 즐긴다

물멍  연두색  나뭇잎을  보고 나면 힘들었던 일이 조금은 사그라든다

시간아 멈추어....

우리 집도 이런뷰였다면

얼마나 좋을까

퇴근 후 30분 이 시간이 소중하다


엄마로 돌아가는 시간을 애써 멈추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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