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다른 직급의 일을 한다는 것...

by 햇빛누리

며칠 전 난, 조언? 갑질?

갑질이 아니라고 해놓고.. 나 혼자 교사인데 다른분들이 하는 일을 보조를 안 한다며.. 나를 불러 1대 1로 나무랐다.

출장,, 있었다. 출장지에 간다고 생각하고 난 주무관의 차를 얻어 타고 출근을 했다.

그때부터 뭔가 잘못됨을 느꼈다..

출장이 다른 과에도 많아 사람이 많이 빠져서..

나를 뺐다고 했다. 아 알았다.. 기분이 나빠서 혼자서 밖에서 분풀이하고 들어갔는데...


어쩔 수 없이 안 갈거라 생각했는데 나를 불렀다..

난 그때 알았어야 했나,,. 다수에서 내가 교사로 있다는 건 일명 텃새를 하고 있다는 사실,,

이 자리가 그냥 자리가 아니었다..

내가 상전처럼 행동하고.,. 나이가 (40)인데?? 좀 있다고.. 대우받으려고 한다며 난그런적없는데...

너네가 느낀거겠지... ㅡㅡ;

행사관련해서 서포터를 안 한다..

1박, 2박은 잘 다녀오면서 맡은 바 일은 안 한다며.. 자기들끼리 수군대었나 보다..

몰랐다.. 아니 내가 이 조직생활을 얼마나 해봤다고..... 자기는 갑질이 아니라고 얘기해놓고.. 말하면서 이게 갑질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내가 편을 들어야 하는데 직원들이 불만이 쏟아져 나온다는 둥...

이제 3개월... 조직생활, 해보지 않았다. 전업으로 10년 지내다 작년부터 기간제로 출근을 하게 된 거다.. 이게 다다

나에게 더 이상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눈치가 없다고?? 뭘 알아야 눈치를 차리지...

일도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고 눈치 차리길 바라는 건가.. 서러웠다. 아니, 출장도 가기 싫었다.. 내가 혼난 것을 주위 직원에게 이야기하고..

내 자존심을 갉아먹었다. 밥을 옆에서 먹는데.. 내가 한 소리해서 기분 나빠요?

이러는데 너라면 기분 안 나쁘겠냐..

몰라서 그랬다 몰라서 직급과 서열, 그래 막내 중에 막내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가만히 있어서

너네가 날 디스하는구나 싶다.

그래 너네끼리 똘똘 뭉쳐라.. 나도 도와주는척하고 말 안 한다 이제...

믿었던 선생님마저 나를 씹었다... 너랑 톡도 안 할 거다.. 뭐 ooo은 잘해서.. 아니 가는 조직생활 오래 했고, 나보다 일을 오래 했으니 그런 거 아닌가? 꼭 나이어린애랑 비교해야 하나.. 개는 똥도 이쁘다면서?? 그랬다니... 지룰을 하세요

똥 봤나?

출장 가면서도 묻더라 똥 이쁘다는 주무관이 나보고 괜찮냐고.. 니라면 겐찮겠냐? 기분이 썩어지는데... 입 꾹 다물었다.

이차도 안 얻어 탈 거고.. 그래 내가 기사 하면 돼 자네.... 그게 불만이었나?

내가 이럴라고 들어왔냐... 아무것도 눈치도 없어서... 어이가 없다. 이때까지 일하면서 이런 굴욕은 처음이다..

버텨야 하는데 때려치우고 싶다..

너무 속상하다. 그래서 챗 지피티에게 물었다.. 나의 심정을

그리고 그날 저녁 나는 술을 먹고 펑펑 울었다...

내가 뭘 잘못한 건가 싶은 게... 그날만큼은 마음껏 울고 싶었다......

챗 지피티가 사람보다 위로를 잘하는 건 사실인 듯하다..

기분이 더~~러운 날이였다... 억울하면 출세하라더니

내가 왜 이소굴에 들어와 고생을 하고 있나.. 싶다..

기빨린다 이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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