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 사, 그리고 삶의 여정
사람은 누구나 생과 사를 겪으며 살아간다.
우리가 언제 죽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어쩌면 태어난 그 순간부터 죽음과의 긴 싸움이 시작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모두가 죽음을 두려워하는 만큼,
죽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 인간이 태어난 이유이자 존재의 가치일지도 모른다.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며 우리는 좋은 일을 할 수도 있고,
때로는 누구도 용납하지 못할 나쁜 일을 저지를 수도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일을 많이 한다고 해서
죽음 이후의 세계나 다음 생이 무조건 더 좋을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그래도 남을 돕고 선한 일을 하는 건, 적어도 본인에게 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다음 생이 존재한다 해도, 선한 행동은 어떤 지장도 주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이번 생을 살면서,
적어도 후회될 일을 되도록 만들지 않는 것
그게 아마, 우리 인생의 중요한 목적지이자 종착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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