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진 세상, 그속의 현실
요즘 세상을 지켜보면, 현실에서는 티가 거의 나지 않겠지만, 인터넷만 보면 서로가 서로를 갈라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이걸 보고 있자니, 뭔가 보면서 선동도 당하고, 과연 문제가 정말 그렇게 심각하게 가야 하는 문제인가 싶기도 하다. 흔히 말해 일반화가 자리 잡아서 그렇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쩌다 이 사단까지 나게 된 걸까?
사실,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에도 뭐하고, 사회의 구조로 인해 이렇게 됐다고 뒤집어쓰기도 어렵다. 어쩌면 이미 언젠가는 이렇게 갈 수밖에 없는 구조로 가고 있었다는 느낌이다. 마치 옛날 조상님들이 예견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혼란 속에서도 중요한 건, 각자가 자신만의 기준과 가치관을 제대로 확립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갈수록 이러한 문제들은 더 이상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자기만의 평안한 정신세계를 유지하는 것이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우선의 방법이 아닐까. 결국 이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사회 문제이기에 해결하기가 정말 어려운 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