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봄
나는 봄이었건만
봄은 아직 아니라고 한다.
야속하지만 내 마음이 성급했나 보다
그래서 나는 옷깃을 여미어야 했다.
봄은
기다린다고 서두른다고 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오고 싶을 때
말없이 다가오는 것인가 보다.
오늘도 봄인 듯 봄이 아닌 듯
그렇게 4월이 시작되었다.
소소한 일상을 글로 표현하고 싶은 사람, 내가 쓴 글 내용이 국어 문법에 조금 어긋날지언정 글을 읽는 사람이 이해해 준다면 그냥 그렇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