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작의 4행시
며칠 전 도서관에서 법정 스님이 쓰신 『인도기행』이라는 책을 발견하여 지금 이부작은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법정 스님의 책을 좋아해서 입적하기 전에 쓰신 책은 웬만하면 다 읽었다고 생각했는데요, 이 『인도기행』 여행기는 제가 처음 본 책이었습니다.
특히, 책에는 캘커타와 바라나시와 타지마할 무덤 등과 함께 네팔의 카트만두와 안나푸르나의 도시 포카라 여행기도 포함되어 있어서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아주 예전에 인도의 수도 델리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바라나시와(3천 년 이상 됨) 타지마할이 있는 도시 아그라 등을 여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고 있으면 그때 생각이 많이 납니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36년 전인 1989년 11월부터 3개월간 스님께서 인도와 네팔의 불교 성지를 돌아보며 쓰신 기행문입니다. 지금도 인도를 여행하려면 정말 큰맘 먹고 떠나야 할 만큼 여행하기 쉽지 않은 나라인데요(매연과 교통체증, 귀청이 떨어질 듯 경적소리, 비포장도로, 길거리의 소와 소똥들, 너무나 느리고 비효율적인 공공 시스템 등등), 89년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여행하기 불편하셨을 겁니다.
아직 책을 다 읽지 않았기에, 오늘은 이쯤에서 이 책에 대한 소개만 간단히 하고 4행시로 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나중에 책을 다 읽고 나서 스님이 방문하신 도시 중 제가 갔던 곳과 겹치는 곳에 대해 여행기와 제 경험담을 함께해서 다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아마도 바라나시, 타지마할, 카트만두, 포카라 정도가 될 것 같네요.
글을 적고 있는 지금 시간은 토요일 오전인데요,
오후에 다른 일정이 있어서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오늘도 웃음과 긍정을 선택하시죠^^
【6월 한 줄 인사말】
▶ You月, 너에게 행복을 June多
[인도기행_이부작]
인: 인생은 오선지 음계
도: 도로 시작 도로 끝남 (도레 미파 솔라 시도)
기: 기쁨 슬픔 건강 아픔
행: 행복 불행 도돌 이표
인도를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들은 딱 두부류로 나뉘는 것 같다.
절대로 다시는 인도에 가지 않겠다는 사람과 나중에 시간을 내어 다시 꼭 가보겠다는 사람,
나는 후자이다.
1주일 정도의 짧은 여행, 물론 즐기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솔직히 인도의 음식, 물, 잠자리, 이동 수단, 교통, 향신료와 지린내 냄새 등 모든 게 불편했고 심지어 고통스럽기까지 했다.
짧은 여행 동안 내가 얼마나 좋은 나라에서 살고 있고 좋은 회사를 다니며 좋은 대우를 받고 있는지 인도를 여행하며 '나는 참 행복하다' 느끼고 또 배우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다시 인도에 가고 싶다니... 참 이상하다.
대다수의 가난한 인도 사람들의 얼굴은 우리보다 더 평온해 보였고 눈은 깊고 맑았다.
아마도 그들의 삶을 달관한 눈빛을 다시 보고 싶어서일까?
아니면 어떤 일이 닥쳐도 '노프라블럼'이라는 그들의 긍정 씨앗을 내 맘에 심고 싶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인도는 그래서 나에게 여전히 낯설고 설렘으로 다가온다. _이부작의 생각
https://suno.com/s/3DwOprbl71G8WtfD
[인도기행_AI 코파일럿]
인: 인도의 거리는 색으로 물든 예술
도: 도도한 강물은 신화 속 시간 흐르고
기: 기묘한 향신료 속에 숨겨진 이야기
행: 행운처럼 다가오는 낯선 풍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