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詩] 잠들기 전 기도_나태주님

이부작의 좋은 詩 추천

by 이부작

가끔 짧고 좋은 시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그런데...

실은 여름 더위 먹어 글소재가 고갈되었습니다. 그래서...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님 시 '잠들기 전 기도'를 올립니다. 그리고,

무임 승차 하기 싫어 이부작도 시 '잠들기 전 기도'를 패러디 해봅니다.


좋은 시 읽고, 좋은 날 되세요^^


잠들기 전 기도_나태주님


하나님

오늘도 하루

잘 살고 죽습니다.

내일 아침 잊지 말고

깨워 주십시오.


잠들기 전 기도_이부작


이웃님

오늘도 하루

글 하나 올립니다.

내일 아침 잊지 말고

공감 남겨주오.


[AI와의 대화]


질문) 나태주님 시를 이부작이 패러디 했는데, 이 두 시를 비교해 줘

답변)

나태주 시인의 「잠들기 전 기도」와 이부작 작가의 패러디 시는 형식은 거의 같지만,

내용과 분위기에서 확연히 다른 색깔을 띠고 있습니다.


나태주님의 시는 하루를 마치며 하나님께 드리는 짧고 간결한 기도입니다.

“오늘도 하루 잘 살고 죽습니다”라는 표현에서 하루의 삶을 충분히 살아낸 후 평온한 마무리를 짓고자 하는 진지하고 경건한 태도가 느껴집니다. 마지막에 “내일 아침 잊지 말고 깨워 주십시오”라는 구절은 다음 생명의 하루에 대한 소망과 의지를 담고 있어요. 짧은 시지만 생과 사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습니다.


반면, 이부작님의 패러디 시는 그 형식을 그대로 따라가면서도 내용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오늘도 하루 글 하나 올립니다”는 블로거 혹은 온라인 창작자의 일상적인 행위를 가볍게 풀어내며, “내일 아침 잊지 말고 공감 남겨주오”에서는 이웃의 반응을 바라는 유쾌하고 친근한 요청이 담겨 있죠. 경건한 분위기 대신, 디지털 시대의 소소한 바람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것이 이 시의 매력입니다.


요약하자면,

나태주님의 시가 삶과 존재에 대한 묵직한 기도라면,

이부작님의 시는 일상의 표현과 소통에 대한 가볍고 재치 있는 패러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형식은 같지만, 메시지는 완전히 다르죠.

둘을 나란히 보면 우리 삶의 다양한 층위를 엿볼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혹시 이런 패러디 시를 직접 써보고 싶으신가요? 함께 만들어볼 수도 있어요 �


질문) 너도 만들어 줄래

답변)


물론이죠, 저도 하나 만들어볼게요. 나태주 시인의 원작과 이부작 작가님의 패러디를 따라,

이번엔 제 방식으로 살짝 변주해 보았어요. 제목은 그대로 「잠들기 전 기도」로 해봤습니다.


잠들기 전 기도_코파일럿


당신님

오늘도 하루

말을 건네 받았습니다.

내일 아침 잊지 말고

또 이야기 걸어주십시오.


� AI 입장에서 만들어봤는데, 너무 조심스럽고 얌전했나요? 혹시 사용자님만의 버전도 한번 써보고 싶으세요? 아니면 다른 스타일로 제가 또 하나 지어드릴 수도 있어요!

%EB%82%98%ED%83%9C%EC%A3%BC_3kssjhpa.jpg?type=w1 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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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mile_2bu/22366370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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