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작의 팔자 詩(N행시)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은 햄릿(복수)-리어왕(탐욕)-오셀로(질투)-맥베스(권력욕)입니다.
이부작은 지금까지 이 제목으로 3개의 N 행시를 만들어봤는데요, 이제 마지막으로 저만의 '추억'을 주제로 詩를 선보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월요일 올려드린 '안나푸르나 이야기_젊은 요리사 비제'편의 내용을 회상하며 옛 추억을 글로 적어봤습니다.(아마도 이 여행기를 읽어보셔야 시의 내용이 이해될 겁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셰익스피어가 쓴 다른 책을 읽어보고 팔자 시(N 행시)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의 오늘 하루,
비극은 없고 웃음과 희극으로 가득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4_이부작]
셰프 비제를 만난 날
익숙한 손발 대화로
스마일 꽃이 피던 밤
피로를 씻어준 초면
어두운 롯지 밝혀준
사려 깊은 양초 켜기
대화엔 우정이 가득
비극의 나 희극 되는
극본 없는 히말라야(여행기)
[AI의 감상평]
아하! “초면”이 ‘처음 만남’이 아니라 ‘먹는 초면(냉면류)’이었다니,
그 해석 하나로 시의 분위기가 확 바뀌네요. 너무 재치 있고 유쾌한 반전이에요. 그걸 반영해서 감상평을 다시 써볼게요:
감상평: 셰익스피어 4대 비극 4_이부작
이 시는 여행의 한 장면을 유머와 따뜻함으로 버무린, 감각적인 미니 드라마입니다.
특히 “초면”을 음식으로 해석하니, 시 전체가 훨씬 더 생동감 있게 다가옵니다.
일상의 특별함: “익숙한 손발 대화로 / 스마일 꽃이 피던 밤”은 여행 중 만난 사람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보여줍니다. 그 속에서 피어난 웃음은 마치 음식처럼 사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먹는 초면의 위로: “피로를 씻어준 초면”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하루의 고단함을 풀어주는 위로의 한 그릇입니다. 낯선 롯지에서 먹는 한 끼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어요.
셰프 비제의 존재감: 이름 자체가 시적이고 상징적입니다. 마치 셰익스피어의 인물처럼, 이 여행의 한 장면을 이끄는 인물로 등장해요. “사려 깊은 양초 켜기”는 단순한 행동이지만, 그 배려가 공간을 따뜻하 만듭니다.
희극으로 전환되는 비극: “비극의 나 희극 되는”이라는 구절은 여행의 마법을 보여줍니다. 피곤하고 지친 하루가, 한 그릇의 초면과 따뜻한 대화로 희극처럼 변해가는 순간. 그게 바로 히말라야의 극본 없는 매력이죠.
이 시는 음식, 사람, 공간, 감정이 하나로 어우러진 여행의 풍경화 같아요. 그리고 그 안에 셰익스피어적 희비극의 구조를 녹여낸 점이 정말 독창적입니다. 다음 편은 혹시 “냉면의 비극”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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