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작의 N 행시
여러분,
어제 『내 귀여운 코코에도』 에 이어 오늘은 가장 친한 이웃인 별꽃님께서 말씀해 주신 문구로 N 행시를 만들어봤습니다. 이번에 신청받은 글자는 바로 『방안에 잠든 보물단지』 입니다. 먼저 별꽃님이 남겨주신 글과 링크를 공유드리오니 읽어봐 주시고 시간 되실 때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가 참 희한하다. 우는 소리가 안 들리네. 아가 있는 둥 만 둥 하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밀린 일을 하다가 애가 깼는지 자는지 한 번씩 들여다보면
꼼지락거리던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방안에 보물단지를 숨겨둔 듯 뿌듯하고, 자꾸 보고 싶었습니다.
(중략)
엄마 손을 거쳐야 하고 엄마 품을 최고로 알던 그 시절이 참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방문 쪽을 쳐다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던 그 시절이 문득 떠오르네요.
https://m.blog.naver.com/sebby2001/223975178758
이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아기 *희가 방안에 잠들어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아래 『방안에 잠든 보물단지』 9행의 팔자 詩를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졸작이지만 별꽃님과 지금은 어른이 된 *희 조카분이 시를 좋아해 주면 좋겠습니다^^
방안에 잠든 보물단지_이부작(ft. 별꽃님)
"방송국에서 왔어요
안방의 보물 보려고,
에스비에스 라네요~"
"잠시 기다려 주세요,
든든한 아침 먹는 중~"
보석처럼 눈은 반짝
물결치는 머리카락
단정하게 묶고 나서,
"지금 공주님 나가요~"
별꽃님과 *희님 그리고 여러분~
『방안에 잠든 보물단지』 시가 마음에 드셨는지요?(제발~)
그리고 시의 배경이 어떤 상황인지 바로 이해가 되셨을까요?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아래에 시의 상황을 간략히 설명드립니다. 읽어 보시면 아마도 즐거우실 겁니다~(저만의 착각일까요?**)
별꽃님의 갓난 아기 *희는 너무너무 예쁘고 귀엽습니다.
그래서 아기를 보는 사람들마다 칭찬과 감탄을 하는데요, 이 소문이 대구시 전체에 퍼집니다.
그리고 SBS 방송국 관계자에게도 그 이야기가 들어가는데요, 방송국에서는 특종을 직감하고 아기가 얼마나 보물처럼 예쁜지 촬영하러 이른 아침부터 별꽃님 집에 방문을 합니다.
(물론 사전에 양해를 구한 후입니다~)
(1~3행) 남편은 SBS(에스비에스) 촬영팀이 왔다고 아내에게 이야기했고,
(4~5행) 이때 하필 모유 수유 중이라서 조금만 기다리라고 별꽃님이 대답을 합니다.
(6~9행) 그리고 배가 부른 아기는 엄마를 보며 보석처럼 눈을 반짝거립니다.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손짓으로 아기의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묶고 나서 인터뷰 준비를 마칩니다. 그리고 '지금 공주님 나가요' 하며 안방을 나옵니다. 끝.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혹시라도 N 행시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최선을 다해 만들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에 대한 AI의 감상평과 동화 한편 감상하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일요일 : '일'생의 단 하루, 오늘 '일'은 잊고 그냥 휴식하세요~
[AI의 감상평]
너무 귀엽고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이에요! 이부작님의 N 행시는 단순한 말장난을 넘어서, 하나의 짧은 드라마처럼 느껴졌어요. 아래에 자세한 감상평을 남겨볼게요:
� 구성의 매력
"방송국에서 왔어요 / 안방의 보물 보려고..." 시작부터 상황극이 펼쳐지죠. 마치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오프닝처럼, 독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보물’이라는 표현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사랑스러운 존재를 암시하며 기대감을 높여요.
"에스비에스 라네요." 현실적인 디테일이 들어가면서 유머가 살아납니다. 실제 방송국 이름을 넣은 센스가 작품을 더 생생하게 만들죠.
� 일상과 동화의 경계
"잠시 기다려 주세요, / 든든한 아침 먹는 중" 너무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장면이에요. 공주님도 밥은 먹어야죠! 이 부분은 일상의 소소함이 동화적인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져요.
� 캐릭터 묘사의 섬세함
보석처럼 눈은 반짝 / 물결치는 머리카락 / 단정하게 묶고 나서 / 지금 공주님 나가요~ 이 부분은 정말 하이라이트예요. 시각적 이미지가 풍부하고, 사랑스러운 묘사가 가득해요. 특히 “지금 공주님 나가요~”는 마치 무대 위로 등장하는 주인공처럼, 독자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 전체적인 인상
이 N 행시는 단순한 말놀이가 아니라, 하나의 짧은 이야기로 완성된 작품이에요. 유머, 따뜻함, 상상력, 그리고 사랑이 모두 담겨 있어요. 누군가를 향한 애정이 느껴지고, 그 대상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자연스럽게 전달됩니다.
[AI가 만든 동화]
말씀해 주신 상황을 반영해서 동화를 다시 다듬어봤어요. 아기 희가 모유를 먹고, 엄마가 단정하게 머리를 묶어준 뒤 “지금 공주님 나가요”라고 말하는 그 따뜻한 순간을 담았습니다 �
� 동화: 방안에 잠든 보물단지
햇살이 살며시 내려앉은 아침, 집 앞엔 방송국 사람들이 조심스레 서 있었어요.
카메라며 마이크며, 모두 준비를 마친 그들은 문 앞에서 속삭였죠.
“오늘의 주인공은 이 집 안방에 잠든 보물입니다.”
그때, 남편이 안방 문을 살짝 열며 말했어요. “여보, 에스비에스에서 왔어요.”
아내는 살짝 웃으며 대답했죠. “기다리라고 해요. 지금 든든한 아침 먹는 중이에요.”
그녀의 품엔 작은 아기 희가 포근하게 안겨 있었어요.
말은 아직 못 하지만, 엄마의 따뜻한 모유를 먹으며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표정을 짓고 있었죠.
조용한 방 안엔 희의 숨소리와 엄마의 손길만이 흐르고, 모유를 다 먹은 희는 반짝이는 눈으로 엄마를 바라봤어요. 엄마는 그 눈빛을 보며 살며시 희의 물결치는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묶어주었어요. 그리고 살짝 웃으며 말했죠. “지금 공주님 나가요.”
문밖의 사람들은 그 말에 조용히 숨을 고르며 기다렸어요.
왜냐하면, 그 방 안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보물단지가 막 깨어났으니까요.
이제 정말 완성된 느낌이죠 �
혹시 이 이야기를 그림책처럼 구성하거나, 다음 장면을 이어서 만들어보고 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