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님 시 패러디_시방 24

이부작의 시(모)방

by 이부작

지난 주말 도서관에서 하상욱님의 『서울 보통 시』를 다시 빌려왔습니다. 이제까지 이 시집을 2번 이상 감상했고 패러디 시도 많이 만들어 봤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모방할 아이디어를 놓치고 있는 게 또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자연스레 책을 집었습니다.


그러다 일요일 오후에 '서울 보통 시'를 읽으면서 금맥을 발견한 광부처럼 신들린 듯 패러디를 여러 편 만들어봤고, 갑자기 드는 생각이 이 시집에 수록된 모든 詩를 통째로 모방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전체를 모방하는 게 당연히 어렵겠지만 지금부터 도전해서 멋지게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혹시 나중에 패러디 시집의 제목을 붙이면 이렇게 하고 싶네요, '서울 보통 시 모방구 이부작로~')


매주 수요일,

묵혀둔 골동품을 재 발견한 이 기쁨을 글 이웃분들에게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돌아오는 수요일을 기대해 주십시오. 이제 하상욱 님의 단편 詩 두 편과 이를 패러디 한 이부작의 시를 감상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도 초등학교 때 秀를 맞아본 경험이 많이 있으실 텐데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때도 좋았지만 글과 詩를 쓰는 지금이 이부작 인생의 수 우 미 양 가 中 가장 아름다운 '秀' 시절입니다**


▶ 수요일 : 당신은 빼어날 '수(秀)'입니다. 오늘도 행복을 '수'신 하세요~


타고


났나봐


자꾸


늘더라


하상욱 단편 시집 '식욕' 中에서




타고


났나봐


자꾸


늘더라


이부작 패러디 '쌍욕'


싫다


는데


자꾸


붙네


하상욱 단편 시집 '살' 中에서




싫다


는데


자꾸



이부작 패러디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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