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작의 N 행시 + 팔자 詩
오늘은 3월의 첫날입니다.
그래서 나태주 님의 시 '3월'을 소개해 드리고 이부작도 이 시의 1~2행 13자 '어차피 어차피
3월은 오는구나'를 가지고 N 행시를 간단히(5~6시간?) 만들어 봤습니다. 이 시를 만들게 된 이유는 어차피 어차피를 반복하다가 갑자기 카카오프렌즈 어피치가 떠올라서 N 행시를 시도해 봤는데요, 힘들었지만 뿌듯하기도 하고 또 약간 아쉽기도 한 창작의 시간이었습니다. 졸작이지만 이 시를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꽃 피는 춘삼월,
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있고, 제 마음도 말랑말랑 풀어지고 있습니다.
바라건대 글 이웃님들도 3월 내내 웃음꽃을 방긋 피우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_나태주 시인
어차피 어차피
3월은 오는구나
오고야 마는구나
2월을 이기고
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
넓은 마음이 돌아오는구나
돌아와 우리 앞에
풀잎과 꽃잎의 비단 방석을 까는구나
새들은 우리더러
무슨 소리든 내보라 내보라고
조르는구나
아, 젊은 아이들은
다시 한 번 새 옷을 갈아입고
새 가방을 들고
새 배지를 달고
우리 앞을 물결쳐
스쳐 가겠지
그러나 3월에도
외로운 사람은 여전히 외롭고
쓸쓸한 사람은 쓸쓸하겠지
[AI의 시 해석]
나태주 시인의 「3월」은 계절의 순환 속에서 오는 희망과 여전히 남아 있는 외로움을 동시에 담아낸 시예요.
ㅇ 계절의 약속: “어차피 어차피 3월은 오는구나”라는 반복은 봄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확신을 주며, 겨울을 견뎌낸 뒤 맞이하는 따뜻한 위로를 표현합니다.
ㅇ 생명의 기운: 풀잎과 꽃잎, 새들의 노래, 아이들의 새 옷과 가방은 봄의 활력을 상징하며, 독자에게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
ㅇ 대조적 정서: 그러나 마지막 부분에서 “외로운 사람은 여전히 외롭고, 쓸쓸한 사람은 쓸쓸하겠지”라고 말하며, 계절의 변화가 모든 사람의 내면을 바꾸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담담히 드러냅니다.
ㅇ 따뜻함과 현실성: 봄의 화사함과 인간의 고독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시는 단순한 계절 찬미를 넘어 삶의 진실을 담아냅니다. 결국 이 시는 봄의 희망과 인간 내면의 고독이 공존하는 풍경을 그려내며, 독자에게 “계절은 변해도 마음의 외로움은 여전히 남을 수 있다”는 성찰을 건네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월은 새 출발의 달이지만 외로움은 여전히 함께한다”
어차피 어차피 삼월은 오는구나_이부작 N 행시
어피치를 아시나요?
차밍한 복숭아지만
피곤한 장난꾸러기
어찌 보면 엉덩이 像(상)
차가운 듯 따뜻한 心(심)
피치에서 도망친 桃(도)
삼시 세끼 먹는 피치
월수금토 장난 피치
은근히 허당기 있고
오리 튜브 못살게 구
는 개구쟁이 사춘기,
구름 사이 생일 뜨면
나는 너를 만나러 가!
* 이부작은 카톡에 생일 알람이 뜨면 주로 어피치 캐릭터를 배경으로 선물을 하고 있습니다.
[어피치_출처 나무위키]
Secret Forest의 복숭아 나무에서 유전자 변이로 태어난 어피치. Secret Forest의 풍부한 햇살을 받아 유독 돋보이는 분홍색을 띱니다. 복숭아 나무에서 탈출한 뒤, Friends City에서 맨 처음 튜브를 만나게 됩니다. 튜브와의 인연으로 Friends City에서 어피치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섹시한 뒤태와 아름다운 분홍빛을 무기로 친구들을 유혹해 보지만, 본능적인 장난기 때문인지 친구들은 항상 어피치를 경계합니다.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넘치는 흥을 뿜어내며 오늘도 어피치는 친구들에게 장난을 겁니다.
키는 8명 중 7번째, 설정상 나이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개구쟁이로, 일종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캐릭터
지금까지 무지(단무지)를 키운 콘이 어피치(복숭아)를 키우려고 찾아다닌다고 한다.
인성 논란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장난꾸러기이다.
은근히 허당기가 있는 듯 하다.
바텐더 시켜 준다는 말에 속아서 만날 접시만 닦고 있다(프렌즈팝의 '바텐더 어피치').
한껏 스노우보더 복장을 갖춰 입고서 보드로 눈썰매만 탄다(프렌즈팝의 '스노우보더 어피치')
스키를 타다가 눈에 파묻혀서 눈사람이 되었다(어피치 스키 영상)
콘에게 선물받은 목도리를, 명품이라는 거짓말에 속아 여름에도 계속 매고 있다(프렌즈팝의 '목도리 어피치').
과자로 만든 성 VR 체험에 과몰입하여, 이를 본 동생들마저 어이없어 했다.
카카오프렌즈 중 하는 짓이 가장 잔망스럽다. 토끼 옷 입고 무지 흉내내기(어피치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 사자 옷 입고 라이언 흉내내기, 복숭아 옷 입고 춤 추기(차밍 어피치 이모티콘), 팬더 옷 입고 팬더 흉내내기(조이풀 데이 이모티콘), 양파 옷 입고 양파 까기(코스튬 플레이 플러스 이모티콘), 세일러 문 옷 입고 세일러 문 흉내내기, 직쏘 옷 입고 티비 등장하기(플레이 위드 프렌즈 이모티콘) 등이 있다.
https://youtu.be/g4-ecNSENb0?si=UFv-HRhWWF6j6g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