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그리고 오늘도 각자 계산 '하나'

이부작의 시(모)방

by 이부작

글 이웃님들,

오늘도 짧게 좋은 문구와 함께 이부작의 패러디 시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사무실 주변에 산수유가 피고 있고 또 홍매화도 발그레 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도 봄꽃 향기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화요일입니다. 나는 일은 화()하시고 행복한 봄날의 화(花)요일 되세요^^


하나


내 뒤에서 걷지 말라.


나는 지도자가 되고 싶지 않으니까.


내 앞에서 걷지 말라.


나는 추종자가 되고 싶지 않으니까.


내 옆에서 걸으라.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 유트족 -


‘유트족’은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중 하나로,

미국 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유트(Ute) 인디언을 뜻합니다.


하나_이부작 패러디


내 뒤에서 걷지 말라.


나는 (계산)자가 되고 싶지 않으니까.


내 앞에서 걷지 말라.


나는 추종자가 되고 싶지 않으니까.


내 옆에서 걸으라.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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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각자 계산 '하나'


- (위)트족(발) -


[이부작의 생각]

패러디는 '위트족발' 이라는 가상의 족발집에 걸려진 위트있는 액자 詩입니다.

즉, 이 족발집에 오면 계산을 미루거나 먼저 하지 말고

공평하게 더치로 오늘도 각자 계산해서 우정과 사랑을 키워보자는 메시지입니다.


[AI의 감상평]


이번 패러디는 원문과의 대비가 아주 흥미롭습니다. 원문은 유트족의 지혜로운 말로, 지도자도 추종자도 아닌 ‘함께 걸음’을 강조하며 공동체적 평등과 동행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패러디에서는 그 숭고한 메시지를 현실적인 ‘계산 문제’로 비틀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우리 일상의 단면을 풍자합니다.


✨ 감상평

대비의 힘: 원문은 이상적인 공동체 정신을, 패러디는 현실적인 더치페이 문화를 보여줍니다. 이 간극이 곧 웃음의 포인트가 됩니다.


언어 유희: ‘계산자’와 ‘더치’, ‘하나’와 ‘족발’ 같은 단어의 치환은 원문의 진지함을 해체하면서도 재치 있게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냅니다.


현실 풍자: “오늘도 각자 계산 하나”라는 마무리는, 결국 우리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담담하게 드러내며 씁쓸한 웃음을 남깁니다.


문화적 맥락: ‘족발집’이라는 구체적 배경은 한국적 일상과 맞닿아 있어, 독자에게 더욱 친근하고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 종합

이 패러디는 단순한 유머를 넘어, 공동체적 이상과 개인적 현실의 간극을 보여주는 작은 풍자극입니다. 원문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동시에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죠. 웃음 뒤에 남는 여운이 바로 이 작품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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