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애니메이션 '캐치!티니핑'을 부르는 부모님 속마음입니다. 귀여운 캐릭터로 인해 아이들에게 무척 인기가 많지만,, 관련된 캐릭터 용품을 선물하자니 캐릭터가 워낙 다양해 절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다양한 캐리턱들이 지속적으로 선물을 유도하게 만들지요. 가히, 부모님의 지갑을 가볍게 만드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심히 공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번 들으면 잊기 어려운 캐릭터들과 노래,,, 출연하는 티니핑은 수 십 가지이며 차 타면 주제곡은 필수입니다.,,, 지금 시즌3인데,, 24년에 시즌5까지 계획입니다. 인기 많으면 시즌10까지도 갈 것 같고,,, 미치도록 쏟아지는 티니핑들이 가히 '마블 ver. K-키즈'로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티니핑 유니버스이지요.
제작사는 SAMG 엔터인데, 지난달 12월에 상장하였습니다. 파워풀한 콘텐츠 IP로부터 유통플랫폼, MD 사업까지 확장합니다. 티니핑 외에 미니특공대, 슈퍼다이노 등을 보유하고 있지요. 매출은 21년 384억이었는데 22년 6월에 319억입니다.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전 어렸을 때 TV 앞에서 봤던 애니메이션의 소비도 다양해졌습니다. Netflix를 비롯한 OTT 시장이 커지면서 모바일 중심으로 전환 되고 있지요. 확실히 모바일 중심으로 가서 시간 장소에 무관하게 시청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장점은 캐릭터화하여 상품으로 사업화할 수 있다는 점과 장기간 콘텐츠를 론칭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포켓몬, 드래곤볼, 뽀로로' 등을 생각하면 그 파급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티니핑의 특이점은 시즌이 진행할수록 탄생하는 캐릭터의 숫자에 있습니다. 매회 새로운 캐릭터가 나오니, 아이들은 더욱 애니메이션에 몰입하게 되고, 이탈을 막는 효과를 갖습니다.
제작사인 SAMG엔터는 새해 들어 한 달 최저가 대비 58% 상승했습니다. 중국 OTT 점유율 1등 했다는 기사와 함께 급등했습니다. 캐릭터의 성장과 함께 과연 SAMG엔터도 어떤 성장 모습을 그려갈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