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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이플렉스 Dec 12. 2022

[13] 금리, 채권, 주가, 환율의 관계(2)

앞서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가격은 오르고,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은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이제 금리와 주가의 관계를 보겠습니다.


(2) 금리와 주가의 관계

주식은 주식회사의 주주가 출자자로서 회사에 대하여 가지는 지분입니다.

한국전력주식회사 주권 (1989년).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우리는 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의 주식을 그 회사의 가치에 값을 매기며 거래하고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사고 싶은 주식은 가격이 오르고, 팔고 싶은 주식은 가격이 떨어집니다.


금리는 주식의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금리가 떨어지면, 쉽게 말해 은행에 예금을 해도 별반 원금에서 오르는게 없다면 우리는 금리보다 기대수익률이 높은 자산을 찾게 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주식입니다. 주식의 배당수익률이 금리보다 높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투자금은 높은 배당수익률을 위해 주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입니다. 주식시장으로 현금이 쏠리 겠죠. 우리가 코로나 때 금리가 인하되어 시중에 현금이 많아지고, 이 현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을 이미 경험했습니다.

코로나 발명 후 금리는 1.25%에서 0.5%으로 인하되었다


코스피 지수는 최저 1,439에서 최고 3,266을 기록하였다


금리 영향은 가계 소비와 기업 생산성에도 영향을 줘 주가에 영향을 끼칩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떨어지면 대출장벽이 낮아져 현금 유동성이 커집니다. 가계 소비가 증가하고 이는 기업이 상품을 더 많이 만들게 되고 기업이익이 늘어납니다. 기업이 성장은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금리↑= 주가↓

금리주가 


앞서, 채권과의 관계를 이어 붙이면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금리↑= 주가↓(주식 매도)=채권가격↓(채권매수)

금리↓=채권가격↑(채권매도)=주가↑(주식매수)


3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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