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66 : 토끼굴> 매우 좁다랗고 기다란 토끼굴 같은 이 매장을, 마음씨 좋은 분들은, 재미있고 정다운 비밀공간이라고 표현해 주십니다. 장점과 단점이 극명한 이 공간. 저는,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은 고쳐 나가기로 했기 때문에, 많이 웃으며 편안한 샵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봅니다. 오시는 분들과 좋은 기운 서로 주고받으며, 파이팅!!!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잡화점, 쏘쿨쏘영 주인장 올림 하루하루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의 깨달음 0912 안녕하세요, 쏘쿨언니입니다.
<Day 167 : 드린 것보다 받은 것이 많을 때> 동네 매장은 참으로 정이 넘친다. 내가 드린 것보다 주시는 것이 많을 때, 내가 내민 손이 부끄러워진다. 다들 '별 거 아냐' 하시지만, 사실은 따뜻한 '정'같은 것. 때로는, 이런 감성도 필요하다. 하루하루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의 깨달음 0913 안녕하세요, 쏘쿨언니입니다.
<Day 168 : 해에게서 소년소녀에게> 뭘 하더라도 네가 재미있는 것을 해 재미나게 해 눈치 보지 말고 다만, 너의 뾰족한 우산 끝으로 다른 이의 우산을 찢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은 대로 해 다른 이의 몸과 마음을 다치게 하지 말고 너의 몸과 마음을 다치게 그냥 두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해
하루하루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의 깨달음 0914 안녕하세요, 쏘쿨언니입니다.
<Day 169 : 고민상담소> 아늑한 토끼굴에 앉아 있다 보니 오손도손 고객의 고민상담을 자연스럽게 해 드리는 경우가 많다. 나라는 사람을 믿고 속얘기를 하시니 고마울 따름이다. 고민상담의 기본은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상담이 끝나면 바로 잊어버리는 것이다. 하루하루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의 깨달음 0915 안녕하세요, 쏘쿨언니입니다.
<Day 170 : 복>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아서 버티는 것 같아요. 점심 먹었냐시며 전화 주시는 분들 지나가는 길에 이런저런 먹을거리 가져다주시는 분들 커피나 한잔 하라며 쿨하게 주고 가시는 분들 가시는 길 아닌데 일부러 들러 사가시는 분들..... 어려움 속에서 배움을 얻어 가는 시기입니다. 어려울 때 손 내밀어 준 사람들도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고맙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