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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창규 Jan 05. 2021

나의 아집과 번뇌를 살펴보니 그속에 진리의 길이 있네

오늘도 괴롭지만 그래도 살아야 한다 


마음을 참구하겠다고 가만히 앉아서 생각을 살펴보면 스스로가 놀란다

내 마음 속에 훌륭하고 아름다운 생각도 많지만 더럽고 추잡한 생각도 엄청나다

시기 질투 증오 욕망 이루 말로 다 표현할수 없을 정도다 이것을 잘 참구하면

자신의 운명도 미래도 알수있다


긍정적이고 내탓이라고 하는 사람은 현재가 힘들더라도 희망이 보이고

부정적이고 남탓으로 돌리는 사람은 앞으로가 더 힘들어진다

간절히 더 살펴보면 왜 본인이 그런 사소한 일에 자신을 학대 했는지도

깨닫게 되고 긍정도 부정도 아니고 내탓도 남탓도 아닌 색즉시공 공즉시색

도리가 나온다


바이러스로 온나라가 난리지만 이럴때 삿된 것이 드러나고

공포가 밀려오지만 생사가 없는 본성품 스스로를 살피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대부분을 남과 비교하고 남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나자신에 대해서는 스스로 잘 돌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한다 


오늘도 나 자신을 살펴보니 많은 생각과 번뇌 속에서도 그 주인공인 나 자신을 다시 한번 찿아 본다

결국 나를 통해 가족도 있고 남도 있고 이웃도 국가도 있으니 출발이 좋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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