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혁명-4>

모두 흔들리면서

by 최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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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혁명-4


<나는 간다네,

저 좁은 길을 비틀거리며 그래서 더 즐겁다네.>


모든 존재는 흔들리면서 살아갑니다.

가만히 살펴보십시오.

흔들리지 않는 게 있다면

살아 있는 존재가 아닐 겁니다.


우린 흔들리면서

고독(孤獨)하거나

친구를 만나기도 합니다.

술을 마시고 춤을 추기도 하죠.

하여 삶은

한바탕 소풍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 모두 흔들리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갑시다.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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