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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2:1-11

by 게으른대학원생

예수님은 죄로 인해 멀어진 우리와 하나님의 사이를 화목케 하시기 위해 오신 중보자(mediator)이시다.

사도 요한은 그를 진실로 알고 따르는 자는 "그의 계명을 지키며", "말씀에 순종하며", "형제를 거리낌 없이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리가 그 속에 없어 어둠을 헤매는 자들이다.

즉, 너희가 진정으로 화목제물이신 예수님을 믿는다면 진리를 따라 행하고(do), 말씀에 순종(obey)하고, 형제를 사랑(love)하라는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렇게 행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살아계신 말씀이다.

그 분은 입의 묵상으로만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다.

온 몸과 마음, 생명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입으신 분이다.

병든 자들의 마음을 위로하셨고, 말씀을 친히 전하셨고, 무릎 꿇어 제자들의 발을 그의 손으로 씻기셨고,

모욕을 듣고 채찍을 맞으며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말씀에 순종하셨다.


나는 스스로 입만 살아 있는 그리스도인이라 생각한다.

삶의 변화가 없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여전히 예수님 앞에 서보면 입만 살아 있는 자이다.

진리와 함께 살지 못하는 순간들이 참 많다.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지 못하는 순간들이..

거짓과 위선이 내 안에 있음을 안다.


예수님은 온 몸과 마음으로, 생명으로 하나님을 섬기셨다.

그 분을 닮아가는 삶이 사도 요한이 권면하는 빛과 진리를 따르는 삶이다.

예수그리스도가 참 빛이요 진리이시기 때문이다.


유창한 말의 묵상이 아닌,

나의 몸과 마음, 생명(life)으로 예수님을 따라 살기를.

그렇게 변하여지는 나의 삶이 진리의 증거가 되기를 꿈꾼다.



"죄로 인해 멀어졌단 하나님과의 사귐을 화목케 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의지합니다.

나의 온 몸과 마음, 생명 다해 하나님을 섬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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