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믿음

요한일서 5:1-12

by 게으른대학원생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In fact, this is love for God: to keep his commands. And his commands are not burdensome." (3)


말씀과 달리 그의 계명이 종종 버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믿음"의 사람이라 부른다면

내게 믿음이 부족해서 그의 계명이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 있다.

말씀의 옷을 입고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약한 것이다.


이 연약한 믿음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말씀에 그 답이 있다.

계명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그의 계명이 결코 무겁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그의 계명이 부담스러운 짐이 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4)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에게 돌아온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은 사랑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의 계명이 부담스럽지 않은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이고,

그런 자에게는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이 있다. 그렇기에 그의 말씀을 기꺼이 따를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믿는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그것은 온전한 믿음도 온전한 사랑도 아니다.


믿음은 사랑으로부터 나오고, 사랑은 믿음을 통하여 온전히 이루어진다.

사랑과 믿음이 연합할 때 주의 계명을 따르게 되고, 비로소 그 사랑과 믿음이 세상을 이기게 될 것이다.


여전히 내게 "그의 계명들이 무거운 것"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랑이신 하나님, 그 사랑을 더욱 깊고 풍성히 깨달아 주의 말씀을 온전히 이룰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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