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정말 신기하다. 분명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가 어제 같은데...
그렇지만 또 아쉽다. 어느 방학이나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해외여행도 가고, 친구들이랑도 많이
놀고 싶었는데... 그래도 물놀이도 많이 가고
가족들과 즐겁게 논 걸로 만족한다
다음방학엔 꼭 베트남을 갈 것이다!!!
그리고 오늘 삼촌의 결혼식에 갔는데
어른들이 많이 컸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생각해 보니 키도 좀 크고 살도 좀 찐 것 같다
이건 사실 선생님께 비밀인데 숙제 엄~청 미뤄서 엄마, 아빠한테 꾸중을 들어가며
했다
그래도 뭐, 재미있었으니 됐다!!!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