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사업도 인생도 계획하라

가치 있는 인생 만들기 프로젝트 (책쓰기편 - 출간기획서 만들기①)

by 채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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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최고의 컨설턴트가 되고 싶은 채진웅입니다. 어제의 글이 조금 길었다는 이야기를 개인톡으로 받게 되어서 간단하게 정리를 하고 오늘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04.03 요약 -

메모를 많이 해라. 그것들이 모이고 쌓이면 책이 될 것이다. 그리고 책을 쓰게 되면 당신의 위치와 인생이 바뀌게 될 것이고 그것이 가치 있는 인생만들기 프로젝트의 시작이 될 것이다. 가 어제의 내용이였습니다.


오늘 가치 있는 인생 만들기 프로젝트 4번째 에 다룰 주제는 어제에 이어서 책쓰기입니다. '이렇게 해라' 라는 이야기 만 하고 방법을 가르쳐드리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저는 그 방법을 하나하나 풀어서 적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이 프로젝트가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과정이 분명 제가 지금 말하고 있는 것들의 실천의 연장선이기도 하기 때문에 개의치 않습니다. 저도 또 하나의 저만의 히스토리를 쌓아가고 있는 것이니까요...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요?


책을 쓰기 위해서 첫번째 하셔야 할 일은 출간계획서를 만드는 일입니다. 사업을 하기 전에 사업계획서를 만드는 것과 같은 과정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제가 굉장히 의아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업을 하고자 할 때는 사업계획서를 만드는 시늉이라도 하지만 책을 쓰고자 하는 분들이 전혀 출간기획서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 참 아이러니 한 일이죠?


메모만 모아놓으면 책이 된다며? 라고 반문을 하신다면 저는 이렇게 여쭈고 싶습니다. 메모가 모이고 쌓이면 그것이 책이 된다고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일기장 같은 책을 낼 것인지 어떤 누가 읽어도 고개를 끄덕일만한 책을 쓰고 싶은지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이죠. 이 메모라는 조각들을 어떻게 합치느냐에 따라서 결과물은 하늘과 땅차이가 되는데 그 초석이 출간기획서이기 때문에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이 가치 있는 삶으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 책의 내용이 좋아야 하지 않을까요?


일단 책이 출판되는 과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자비출판,

두번째는 출판사에 투고를 하거나 채택을 받아 출간하는 법


자비로 책을 출판하는 분들이야 일기장처럼 써도 되지만 얼마나 그 책에 가치가 있을까요? 제가 블로그를 하고 글을 써보면서 느끼는 것은 사람들은 그다지 남의 인생에 큰 관심을 가지지는 않다다는 것입니다. 물론 가치있는 인생이 되면 이야는 달라지겠지만요.


자 그렇다면 두번째 방법인 원고를 출판사에서 투고하고 출판사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출판사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이거 잘만 하면 돈이 되겠는데? 라는 인식을 만들면 여러분의 책은 분명하게 이 세상에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책이 나올지 설명할 출간기획서는 필수겠죠?

이렇게까지 말씀을 드렸는데도 출간기획서를 꼭 써야 되냐고 묻는 분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드리죠. 저도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기에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돈 될 것 같은 책이라면 책을 쓸 생각 안해도 먼저 책을 쓰자고 제안을 하게 된다는 것을...


물론 한가지 꼭 기억하셔야 할 것은 있습니다.


위에 돈 될 것 같은데? 라고 출판사가 OK했다고 해서 출판사가 무엇이든지 해줄거라는 생각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가끔 유명한 사업가나 크리에이터분들과 식사를 할때 대필을 요구하거나 대충 이야기해주면 알아서 해주겠지? 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계셔서 이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정말 스타성이 있어서 출간만 하면 돈이 될 것 같고 무리수를 두는 출판사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책이 나온다는 것은 출판사와 작가가 함께 공생하여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작업인 만큼 함께 새로운 것을 만드는데 적극 협조는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그렇다면 출판기획서에는 무엇이 들어갈까요?

출판사는 책이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 행복하기 때문에 반드시 책에 내용이 좋아야 하는 기본이고 홍보 및 마케팅 전략 그리고 시장 분석과 다양한 자료를 갖추고 그 흐름이나 트렌드를 분석한 내용들을 정리하면 됩니다. 출판사는 예비작가가 얼마나 자기 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이 기획서로 판단을 하기 때문이죠.


포인트 정리! 출간기획서 이렇게 써라.


1. 출간기획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인지하기

2. 목차를 신중히 고민하고 쓸 것 (나중에 제목은 바뀌더라도 안에 내용이 바뀌어서는 안됨)

3. 출간할 책 제목을 가제라도 짓기 (보통 3개에서 4개를 정하지만 출판사 투고할때는 확정해서 보내야 함)

4. 책 소개를 명확하게 하기

5. 이 책을 쓰게된 이유를 상세하기 적어보기(기회의 이유)

6. 책의 컨셉 그리고 대상독자층 분석하기

- 컨셉이 정해졌다면 반드시 경쟁도서 및 유사도서 분석은 필수

- 출간할 분야의 책이 출간 후 얼마나 유지될 것인가의 판단도 중요

7. 나의 책의 장점과 단점 (보통은 이럴수도 있지만 이라고 단점을 작게 쓰고 장점을 극대화 해서 쓰는 것 추천)

8. 예상 페이지 수, 정가, 예상 판매부수, 적어보기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제가 몇권 사겠습니다. 이런 말 X)

9. 책 크기 결정하기 (판형, 이미지, 도수)

10. 저자 소개를 쓰고 샘플 원고 첨부

11. 홍보계획 (가장 중요한 핵심- 결국 출판사는 돈이 되냐 안되냐를 가장 중요시 봄)

12. 다 쓴 원고가 있다면 베스트! 아직 쓰고 있거나 쓸 것이라면 최종 탈고는 언제가 될지 명확하게 적는 것으로 마무리!


이 정도면 출간기획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감이 오시죠?

제각 걱정되는 것은 "이제까지 기록하신 메모(블로그 글)를 모아서 시장분석과 트렌드를 고민하고 출간기획서를 만드세요." 라고 말씀을 드리면 시작도 못하고 포기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팁을 하나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모도 쌓여있고 글감도 충분하데 도저히 시작도 못하겠다면 지금 당장 제가 적어 드린 12가지를 메모하시든 스마튼폰으로 사진을 찍으시던 해서 서점으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서점은 일단 랩핑 되어 있는 제품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공짜로 책을 볼 수 있거든요.


서점에 가셔서 출간하고자 하는 분야의 책들을 모조리 다 탐독을 하시면 기획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오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이 한달이 되든 두달이 되든 개의치 마시고 쓰시기 바랍니다. 출간기획서 작성 이후에는 정말 신기할만큼 책쓰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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