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오랜만에 강의를 하면서..

살아있음을 느끼기는 하는데 체력 관리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최고의 컨설턴트가 되고 싶은 채진웅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구글애드센스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회사를 꾸려가느라 현장에서 잠시 떠나 있었는데 오랜시간 기다려 준 예비 수강쌤들을 더이상 기다리게 할 수 없어서 오늘 모일까요?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흔쾌히 모여주셨습니다. 

아침 10시 30분에 시작이였는데 강의시작 한참전에 오셔서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것을 보고 쉬운 마음으로 강의를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원래 강의 한번 하면 절대 쉬운 마음으로 하지 않습니다.^^;;)

이번 강의에 예정된 시간은 5시간 정도 였는데 이번 강의의 핵심은 콘텐츠 애드센스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기획부터 글감모으기, 글을 빠르고 잘 쓸수 있는 방법과 상위노출에 의지하지 않는 SNS활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물론 5시간안에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고 강의를 마치고도 수익창출 크루 모임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모여야 한다는 말씀을 강조했는데 강의에 참석하셨던 분 모두 잘 따라와주시기로 약속해주셔서 감사했고 실제로 강의를 들어주실때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한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그렇게 강의는 잘 마쳤고 모두 만족하신 후 돌아가시게 되었지만 한가지! 강의가 끝나고 자기 반성하는 시간을 안가지실 수가 없었습니다. 1년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힘이 들지는 않았는데 정말 4시간이 조금 지나니 몸이 급격히 말을 듣지를 않더라구요.. ㅜ (하루종일 8시간 넘게 강의해도 멀쩡했었는데..ㅠ)

하루종일 앉아있거나 일정을 소화하면서 몸관리를 하지 못한 탓이라는 생각에 제 자신에게 화가 났습니다. ㅠ

그래서 오늘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 몸관리를 꼭 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기 위해서 거울을 보니 아랫배 뱃살이 불룩 튀어나온 제 모습이 참 한심했습니다. 시간관리를 강조하고 자기계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제가 정작 가장 기본이 되는 체력관리와 몸관리가 안되어서 퍼져가는 것은 참 아니기 때문이지요. 우리들은 가치 있는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일을 해야 하고 '나' 라는 사람을 대중들에게 브랜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야 하는데 그 활동에 필요한 것은 '체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책을 쓰고 유명해진다 하여도 오늘날 처럼 빠른 변화가 빠른 시대에 활동을 하지 않으면 금새 잊혀지기 때문이죠. 그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체력이 필요하겠지요?

'체력은 국력' 뜬금 없지만 이 말이 생각이 나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