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마케팅 명심보감②
네이버를 알면 살 길이 보입니다.
다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카카오 브런치에 네이버에 대한 찬양글을 쓰려니 조금 걸리는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소상공인 마케팅에 관해서 언급을 하는데 네이버를 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어제 포스팅에서 강조하여 말씀드렸지만 소상공인 마케팅을 시작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뼈대를 세우는 것은 기본(스토리보드, 기획), 제대로 뼈대를 알아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알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언급한 부분을 적용해보자면 오늘 네이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것인데 그렇다면 네이버에서 어떤 플랫폼들이 소상공인 마케팅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전제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1위 최대 포털답게 막대한 광고비로 이윤을 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네이버는 대중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상공인 분들을 위한 공짜 플랫폼도 많고 의외로 잘 살펴보면 돈을 쓰지 않고도 나의 가게, 서비스, 제품 등을 알릴 수 있는 채널들을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게 2가지로 나누어서 플랫폼, 광고로 나누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수하게 많지만 소상공인 분들이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부분만 언급할 것이고 오늘은 플랫폼, 내일 포스팅에서 광고에 대한 부분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네이버 플랫폼 서비스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 네이버 포스트, 스마트 스토어, 네이버 예약, 네이버 모두, 네이버 톡톡, 네이버 지식인 등등입니다. 일단 네이버는 지식인으로 시작해서 블로그가 열일 했고 , 그 뒤를 카페가 받쳐주면서 지식기반 포털로 다음을 밀어버리고 패왕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당연히 광고 서비스는 화룡정점을 찍었지요.
이 정도만 알아두어도 되는데 SNS 플랫폼은 없나요?라고 질문을 하실 것 같아서 말씀드리면 네이버 SNS 플랫폼은 네이버 밴드를 제외하고는 신뢰를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제쳐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게 있나 싶기도 하네요. 미투데이를 시작으로 폴라, 디스코 모두 좋지 못한 성과를 내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 폴라가 없어진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 중에 하나였습니다. (솔직히 인스타그램보다 저는 재미있었거든요)
많은 SNS 플랫폼들이 나왔다가 죽고 사라짐을 반복했지만 블로그는 굳건합니다. 오히려 포스트 영역이 블로그와 SNS 영역에서 애매한 부분이지만 이 역시도 자신만의 색깔을 뚜렷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소상공인 이기에 네이버 블로그는 고객 소통용으로 네이버 예약 서비스, 네이버 톡톡 서비스를 접목하고 스마트 스토어도 상품권 형식으로 연결하면 꼭 온라인 판매가 아니더라도 베스트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하고 다르지 않습니다. 소통을 통한 고객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요 노가다의 시작과 끝이라고 강조드립니다.
혹! 브랜딩을 원한다면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시거나 활용하셔서 지식인 연동시키신 후 키워나가시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블로그나 포스트처럼 개인형이 아닌 커뮤니티형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변수가 있고 실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네이버 카페는 네이버 마케팅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어느 정도 네이버를 다루시는데 익숙해지신 이후에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항상 강조드리지만 네이버 마케팅만 잘해도 소상공인 먹고살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려도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으시죠? 하나하나 플랫폼들의 특징들을 알고 의외로 간단한 사용방법을 익히시는데만 집중하시면 날 잡고 3일이면 충분히 공략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이어질 글들에서 하나하나 다 알려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브런치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
내일은 광고에 대해서 큰 그림을 살펴보고 매일같이 양질의 네이버 마케팅 더 나아가 카카오 마케팅까지 언급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