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층 네이버 광고로 찾으세요

너를 알아야 내가 산다!

타겟층을 찾아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사업을 할 때 그 누구도 '나는 실패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누구를 대상으로 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바로 타겟층을 찾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죠?(시장조사)

저는 기획이나 전략을 세우기 전에 가장 먼저 하는 시장조사에 필수항목은 바로 타깃을 찾는 것이라고 강의를 할 때나 혹은 불특정 다수를 컨설팅할 때 항상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찾을 것이냐? 이것을 알려드리야겠죠? '문제 제기는 하지만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나쁜 행동은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오늘은 제가 쓰는 타겟층을 설정할 때 쓰는 방법 한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항상 네이버에 감사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그 이유는 참 좋은 서비스를 무료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건 다음카카오도 마찬가지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익숙한 네이버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네이버 광고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직접 광고를 집행하기도 하지만 키워드 도구를 시장 조사 도구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키워드 도구'라는 메뉴 선택창이 보이실 건데 그곳을 클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런 화면이 나오실 텐데 이 부분을 어떻게 타겟층을 설정하는 도구로 사용하느냐? 궁금하시죠. 우선 저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내가 운영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검색을 합니다. 여기서는 여성의류 쇼핑몰을 예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색하시면 익숙하게 파워링크 창부터 포스트나 블로그에 지금 핫한 여성의류 쇼핑몰들이 나오게 되실 겁니다. 제가 2020년 2월 중순의 날짜로 검색을 하니 다음과 같이 나오네요.

*파워링크 추천순위

1. 아뜨랑스

2. 클릭앤퍼니

3. 저스터원

4. 모다아울렛

5. 옷싸구

*포스트&블로그 추천순위

1. 시크릿 라벨

2. 케이 클럽

3. 4915

4. 스리 언니

5. 미나그램

저도 광고를 하는 입장에서 블로그나 포스트에 나오는 정보를 다 믿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이번 칼럼에서 중요한 건 그 부분이 아니라 어떻게 타깃을 검색하느냐는 것이니까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은 패스하기로 하겠습니다.

저는 파워링크에 있는 4개의 업체만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역시 탑에 광고를 하는 업체들 답게 조회수가 장난이 아니네요. 하지만 클릭률이나 전환율까지 보면 어떨지는 데이터를 봐야 하겠지만 일단 숫자만 보겠습니다. 이다음에 하셔야 할 일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아뜨랑스'를 눌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회수는 위에서 나왔고 역시 여성의류 쇼핑몰이니만큼 엄청난 검색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역시 PC, 모바일 가리지 않고 수치는 ㅎㄷㄷ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모바일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의류 쇼핑몰 같은 경우 큰 화면으로 색감이나 상세를 자세하게 보는 소비자들의 심리상 PC의 비율도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계속 옆으로 새는 듯한 느낌...ㅠ)

자! 아뜨랑스에서 지금 판매하고 있는 옷들을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현재 검색 연령대가 25세부터 시작해서 30대 후반까지 수치가 굉장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검색 몇 번으로 어떤 타겟층이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는지 알 수 있죠? 이렇게 업체를 검색하는 방법도 있지만 키워드를 통해서 정보를 얻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어차피 고객이 검색하는 것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그다음부터는 이제 어떤 홈페이지를 만들고 고객을 불러오는 전략을 세우고, 이벤트나 AS 정책 같은 것은 여러분들의 선택입니다. 솔직한 한마디지만 이렇게 몇 군데 업체만 하루 딱! 날 잡고 제대로 파면 어떤 식으로 사업을 운영해야 할지 그림이 그려집니다. 물론 홈페이지를 만들 때는 추적 데이터 심는 것은 기본인 것 아시죠?

저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이런 식으로 기본 밑그림을 그리고 여기에 덧칠을 하면서 전략을 더하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덧칠에 사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아직은 비밀입니다.ㅋ)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여기서 작은 차이가 성공과 실패로 나뉘는 만큼 내 제품을 잘 포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는 눈을 열고 상대방이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도 잘 파악을 한다면 대박은 아니더라도 평타 이상은 하실 수 있으실 거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아무쪼록 코로나 19나 경제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흉흉한 시기에 잘 준비하셔서 사업의 전쟁터에서 살아남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