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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민씨 Sep 30. 2015

흔들 수 있는 깃발 : 청춘을 이끄는 첫 번째 요소



전 핸드스튜디오

현 매드스퀘어 대표인 안준희 씨의 세바시 강의와 책을 통해 


하버드 총장을 지낸 네이선 퓨지는 

청춘을 이끌어야 할 5가지 요소를 알았다.


첫째, 흔들 수 있는 깃발

둘째, 변하지 않는 신념

셋째, 따를 수 있는 지도자

넷째, 평생을 함께할 친구

다섯째,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


이중 첫째부터 보기로 한다.


1. 흔들 수 있는 깃발

깃발은 전쟁터라는 배경이 담겨 있다.

깃발은 한 무리나 집단의 이상과 정체성이 새겨져 있다.

타인과 구별되는 유일한, 숭고한 정신이 시각적 상징으로 표현된 것이다.


자신들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상과 이념을 그린 상징이다.


바로 WHY 를 갖춰야 한다는 것.

흔들 수 있는 깃발이 있느냐는 질문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상이 있느냐는 것이다.


무엇이 되고 싶으냐가 무엇을 하고 싶으냐가 아니다.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지를 바라봐야 한다.


강렬한 신념은 나를 추동 시킨다.

한 사람을 강력하게 움직이게 하는 힘은 다른 사람들도 끌어당긴다.

같이 깃발을 흔들 이들이 모이게 된다.

깃발 없는 곳에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

사람은 깃발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어 있다.










2. 사람을 끌어당기는 열망의 깃발


쉽게는 <원피스>의 루피의 해적왕이란 깃발, <나루토>의 나루토의 호카게라는 깃발,

역사적으로는 <삼국지>의 조조, 유비, 손권 등의 깃발,

요즘 시대엔 화성 이주 계획을 꿈꾸는 스페이스 엑스의 엘론 머스크의 깃발 등이 있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깃발이 있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열망을 새긴 깃발이.

이런 강렬한 신념을 품을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시기는 청년의 때이다.

역설적으로 청년은 강렬한 신념을 품은 자라고 할 수 있다.



도전하는 사람은 무언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단 것이다.

간단한 것도 도전할 수 있지만 

도전이란 어감엔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것 같아도 성공을 기대하며 시도한다는 게 있다.


목표가 이룰 수 없을 없이 크고 또 그만큼 공공성을 가질 때 사람들이 모인다.

나만의 목표가 아니라 같이 흔들어야 하니깐.

나에겐 어떤 신념이 있는가? 흔들 수 있는 어떤 깃발이 있는가?


3. 나만의 깃발 찾기


나만의 특기에 관한 글을 쓰면서

특별한 기쁨은 나만의 것에서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같이 행복해야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 이것 또한 하나의 깃발이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 나만의 특별한 기쁨을 찾고

그걸로 다른 사람이 기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그리고 같은 꿈을 품은 이들이 모이는 것이고.


어떤 세상을 꿈꾸는가?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가?


나의 주위엔 어떤 사람이 있는가?

그냥 친분이 있는 사람들만 있는가?

내게 다른 사람이 보고 올 깃발이 있는가?

이 깃발은 나에게 힘을 주고 다른 이들에게도 힘을 낼 방향을 준다.


혹시 이것을 찾고 싶다면,

나만의 WHY, 깃발, 신념은 '함께 나눌 특별한 기쁨'에서 찾을 수 있다.


나만의 기쁨, 그리고 같이 누릴 기쁨을 찾다 보면

그 속에 내가 도전할 신념, 내가 만들고 싶은 세상이 나타난다.


깃발은 함께 도전할 목표가 된다. 

함께 세상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청년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이 깃발을 들고 출발해야 한다.


배경 출처 :

DieselD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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