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핸드스튜디오
현 매드스퀘어 대표인 안준희 씨의 세바시 강의와 책을 통해
하버드 총장을 지낸 네이선 퓨지는
청춘을 이끌어야 할 5가지 요소를 알았다.
첫째, 흔들 수 있는 깃발
둘째, 변하지 않는 신념
셋째, 따를 수 있는 지도자
넷째, 평생을 함께할 친구
다섯째,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
이중 첫째부터 보기로 한다.
깃발은 전쟁터라는 배경이 담겨 있다.
깃발은 한 무리나 집단의 이상과 정체성이 새겨져 있다.
타인과 구별되는 유일한, 숭고한 정신이 시각적 상징으로 표현된 것이다.
자신들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상과 이념을 그린 상징이다.
바로 WHY 를 갖춰야 한다는 것.
흔들 수 있는 깃발이 있느냐는 질문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상이 있느냐는 것이다.
무엇이 되고 싶으냐가 무엇을 하고 싶으냐가 아니다.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지를 바라봐야 한다.
강렬한 신념은 나를 추동 시킨다.
한 사람을 강력하게 움직이게 하는 힘은 다른 사람들도 끌어당긴다.
같이 깃발을 흔들 이들이 모이게 된다.
깃발 없는 곳에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
사람은 깃발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어 있다.
쉽게는 <원피스>의 루피의 해적왕이란 깃발, <나루토>의 나루토의 호카게라는 깃발,
역사적으로는 <삼국지>의 조조, 유비, 손권 등의 깃발,
요즘 시대엔 화성 이주 계획을 꿈꾸는 스페이스 엑스의 엘론 머스크의 깃발 등이 있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깃발이 있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열망을 새긴 깃발이.
이런 강렬한 신념을 품을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시기는 청년의 때이다.
역설적으로 청년은 강렬한 신념을 품은 자라고 할 수 있다.
도전하는 사람은 무언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단 것이다.
간단한 것도 도전할 수 있지만
도전이란 어감엔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것 같아도 성공을 기대하며 시도한다는 게 있다.
목표가 이룰 수 없을 없이 크고 또 그만큼 공공성을 가질 때 사람들이 모인다.
나만의 목표가 아니라 같이 흔들어야 하니깐.
나에겐 어떤 신념이 있는가? 흔들 수 있는 어떤 깃발이 있는가?
나만의 특기에 관한 글을 쓰면서
특별한 기쁨은 나만의 것에서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같이 행복해야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 이것 또한 하나의 깃발이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 나만의 특별한 기쁨을 찾고
그걸로 다른 사람이 기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그리고 같은 꿈을 품은 이들이 모이는 것이고.
어떤 세상을 꿈꾸는가?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가?
나의 주위엔 어떤 사람이 있는가?
그냥 친분이 있는 사람들만 있는가?
내게 다른 사람이 보고 올 깃발이 있는가?
이 깃발은 나에게 힘을 주고 다른 이들에게도 힘을 낼 방향을 준다.
혹시 이것을 찾고 싶다면,
나만의 WHY, 깃발, 신념은 '함께 나눌 특별한 기쁨'에서 찾을 수 있다.
나만의 기쁨, 그리고 같이 누릴 기쁨을 찾다 보면
그 속에 내가 도전할 신념, 내가 만들고 싶은 세상이 나타난다.
깃발은 함께 도전할 목표가 된다.
함께 세상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청년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이 깃발을 들고 출발해야 한다.
배경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