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5.
중간 과제와 기말 과제를 공지했는데, 2–3명의 학생들이 제안서를 보내 와서 리뷰 & confirm을 했다. 주제들을 tight 하게 좁히는 데 중점을 두었고, 80명을 채우려면 다음 주부터 읽어야 할 내용들이 꽤 예상이 된다. 아직 금융에 specific 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내용들이 커버되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이번 주 강의는 가족들 사정으로 미 서부에서 진행했어야 했고, 현지 시간으로 새벽 3시에 시작해서 5시 반 정도에 마무리하는 올빼미 스케쥴을 진행했다. 언제 자 두어야 하나, 끝난 후에 언제 잠을 청해야 하나 등에 대해 아직 뾰족한 고민을 하지는 못했다.
Zoom 으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로그인과 마이크 공유 등에 작은 문제들이 있었지만, 60+명이 참여하는 수업에 문제가 특별히 있어 보이진 않았다.
뱅크샐러드, 핀다 관련 뉴스와 정부에서 초거대 AI 관련 내용들을 소개했다. Riiid 의 리더보드 진입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고민 살짝 했지만, MS 1.3B LLM 의 평가 이야기들이 먼저였다. 다른 뉴스로 Robo-adviser 쪽이 왜 안 되고 있었는지 개인적으로는 많이 궁금하지만, 전문가 학생들이 이야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만 전했다.
20년 전에 지어진 논문의 내용이 아직까지 큰 변화 없이 적용되고 있다는 게 살짝 놀라운 부분이었다. 하나 하나의 이슈들은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내용들이라 사실 앞에서 각잡고 정리하며 읊는 게 무의미하다 싶긴 하지만, 이참에 기회 삼아 차분하게 읽을 수 있으면 한다.
자랑스런 후배님의 멋진 이야기. knowledge graph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에 반가웠다. 여전히 knowledge base, knowledge graph 가 고유명사인지 일반명사인지 헷갈리지만, 한 때 열성 참여자였던 기억은 여전히 좋게 남아 있다.
주로 ChatGPT가 흥할 때 이야기들을 가지고, 억지로 책을 쪼개서 살짝만 읽는 느낌이었어서 30분 이상 충분히 이야기할 내용이 딱히 되지 않았다.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모두를 모아 놓기보다는 각자 어울리는 공간에서 zoom으로 접속해서 진행하게 되었고, 아무래도 단방향에 상대적으로 조용한 시간들이 될 수밖에 없어서 이야기거리를 아예 좀 더 준비해 가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중간에 영상을 틀 때는 내 마이크가 동작하지 않는 상황이 되어서 여기에 대한 준비도 미리 했었어야 하겠다 싶다.
준비한 내용들이 생각보다 많이 일찍 끝나게 되었고, 질문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어서 수업 자체가 많이 일찍 끝났다. 다음 주에는 시간을 조금 더 채워야 겠다는 생각과 멀리서 있게 되는 반응에 준비를 좀 더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한다. 앞으로 원격 강의를 4번 더 해야 하는데 조교들이 잘 챙겨 주고 있지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조금 더 많고, 소리나는 노트북 대신 에어팟 충전도 잘 챙겨야 하겠다.
인공 지능쪽은 뒤에 어떤 이야기거리들을 준비해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고, 추천 서비스와 관련해서 플레이스토어, 구글 검색, 뱅크샐러드 등의 내용들을 조금 일찍 당겨 써야 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