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PBL PROJECT

문제가 많은 나에게 필요한 교육

by 빵도자기 장인

PBL PROJECT (problem based learning)


졸업 후 마감일과 동료들 없이 혼자 방황하는 조금문제아를 위해 교육학에서 배운 문제 기반학습을 통해 앞으로의 작업을 전개하고자 한다.

우선, 가상의 프로젝트를 스스로에게 이메일 형식으로 제안한다. 그 안에는 주제, 알고 있는 사실, 가설, 알아야 할 사실, 리서치 방법, 기간, 보수, 지원금, 공간, 기대효과, 나라, 조건, 전시 장소, 협업자, 공개 방법, 공모 등이 구체적으로 포함된다.

이것을 풀어내며 발생하는 모든 실수와 배움의 과정을 기록하고 주기적으로 마감일을 정해 한 플랫폼에 공유하는 작업이다. 작업의 결과물은 그림, 조각, 사진, 투고문, 소설, 시, 영상, 퍼포먼스 등 제약은 없다.


조건 1. 가상의 지원금액에 맞춰 내가 돈을 벌어 스스로를 지원한다.

조건 2. 마감기한을 지킬 수밖에 없는 룰을 정한다.

조건 3. 공개적으로 크리틱 하는 시간을 가진 후, 가상의 전시공간, 기관에 프로젝트 결과를 알리며 마무리한다.



<가상의 아이디어 레시피>


1. BACK MIRROR > 백미러에 대한 고찰

2. 별똥별 > 먼지에 대한 이야기

3. 하루살이 여행기 > 영문도 모른 채 하루가 아닌 한 달을 살고 있는 입이 없는 하루살이의 기록 모음집

4. 실수로 만든 인생 > 실수를 보관하고 쌓아 기록하고 연구함으로써 모든 것이 연구의 기반이자, 실패가 아니게 만드는 프로젝트

5. 익명 사서함 > 익명의 예술가들이 곳곳에서 보낸 편지들을 재구성해 보여주는 프로젝트

6. 빵먹빵 >빵으로 조각하다가 배고프면 적당히 먹는 프로젝트

7. K-pot artist 언제 어디서든, 듣고 읽을 수 있는 그림 그리는 방법 연구 > 3분의 음악으로 치유받고 추억으로 함께 인생을 살아가듯, 3시간의 글을 읽고 평생의 마음이 조금 더 풍요로워지듯, 그림-도자기-조각도 시공간, 돈의 제약 없이 위로와 공감을 효과적으로 나눌 수 있을까? 그림을 본다는 것은 사실 본다는 감각보다 그 그림이 있는 공간을 감각한다는 말이 더 맞지 않을까? 공간에 대한 모든 감각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8.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방법 > 가시광선, 적외선 등 새로운 빛과 시각으로 볼 수 없는 지점들을 보게 된다면 무엇을 보고 싶을까? 더 나은 세상이 될까? 마음의 상처가 번지고 멍들며 곰팡이처럼 피부 표면에 드러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전 엑스레이 작업도 포함된다.

9. 내 몸으로 구워진 그림 > 내 몸의 열기로 만들 수 있는 '가소성'있는 작품들을 연구한다. 용기를 내야 하는 퍼포먼스 필수.

10. 시화집 > 엄마와 사계절을 절기로 세세히 나눠 시와 그림에 대해 공동작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