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둘만 있자던
찰나의 눈물은
영원을 바라는 약속.
네가 있는 곳은
슬픈 피의 강
레테의 강
태양의 시선.
그 붉고 고결한 기다림에
한없이 무릎을 꿇는다.
사무친 눈물 자국 밟고
용서를 비는 천진함은
마침내 찾아낼
너를 위한 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