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협재 해수욕장에 머무르는동안 세 번이나 먹었던 음식이 있다.
바로 해물라면이다.
원래 매운 건 전혀 못먹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얼큰한 국물이 당겨서 찾아간 숙소 근처의 식당.
뚜벅이라 먼 곳은 갈 수 없고, 그렇다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 굳이 줄 서고 싶지도 않고, 얼른 저녁을 먹고 일몰을 보고싶은 자에게 딱 맞는 저녁식사였다.
나에게 어울리는 소박한 음식이었다.
차곡차곡 실력과 노력을 쌓는 강차곡입니다. 그림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