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트립
호텔에서 신청할 수 있는 1 day 패키지를 6만원에 구매했다. 여기에 포함된 가격은 왕복 교통비, 가이드, 각종 입장료, 점심식사 등이다. 3일 내내 하노이에만 있으면 지루할까봐 중간에 하루 정도는 어딜 다녀와야겠다 싶어 포함한 일정이다. 하롱베이는 하노이에서 차로 3시간 반이 걸린다. 단순히 거리로만 따지면 120km 가량이다. 급하게 안 가도 1시간 반이면 넉넉히 갈 수 있는 거린데, 3시간 반이나 걸리는 이유는 속도제한이 있어서다.
보통은 하롱베이 구경에 이틀을 쓴다고 한다. 여행사를 찾아가서 예약해도 된다. 호텔에서 하면 비싼 대신 편하다. 워낙 물가가 저렴해서 돈 쓸 일이 적다보니 아깝다는 생각은 거의 안 들었다. 루트는 아침 8시 호텔 출발 > 12시 하롱베이 도착 > 배에서 점심식사 > 배타고 구경 > 대나무보트/카약 체험(추가비용) > 천궁동굴투어 > 선착장 도착 후 하노이로 돌아옴(밤 8시경)
이런 배를 탄다. 투어의 핵심. 관광버스처럼 이 배를 타고 움직인다. 1층은 식당-기념품샵-스낵바-화장실 등등
스낵바. 비싸다. 뒤에 있는 기념품 매대는 더 비싸고 쓸모없어 보였다. 과자는 먹을수라도 있지...
이런 느낌. 남해 어딘가를 가도 비슷하지 않았을까. 우리 배처럼 비슷하게 관광객을 태운 배가 많이 돌아다닌다.
2층에는 바깥을 보면서 관광할 수 있게 의자가 있다. 추워서 앉아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대나무 보트나 카약을 골라서 탈 수 있다. 카약은 직접 몰아야 한다.
보트는 타보는 걸 추천. 보트 몰아주신 분이 내릴 때 쯤 팁을 요구한다. 베트남은 팁 주는 문화가 아니라든데 너무 당당하게 달라고 해서 조금 드렸다... 내 뒤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안 줬는데 표정 싹 굳어지더라.
이하는 천궁동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