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첫 주제 '러시아 월드컵과 스포츠'를 받고 떠오른
첫 단어는 바로
OSMU!
OSMU란 'One Source Multi Use'의 줄임말로
직역하면 '하나의 자료 다양한 사용'인 것 같은데...(영알못)
미디어를 전공하는 나는 수업 시간에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만드는 것"이라
필기한(끄적인) 것으로 기억한다.
TV를 켜고 <복면가왕>을
처음부터 끝까지 '본방사수'하고도
'동방불패'의 노래를 무한 반복 재생하기 위해
그 클립만 찾아볼 수 있다.
MBC 홈페이지에서도,
SNS의 MBC 채널에서도!
OSMU의 지평을 탐험하기 위해
MBC가 BJ감스트를 영입했다!
BJ감스트는
유튜브 구독자 56만 9천명(2018.5.20 기준),
아프리카TV 축구 전문 BJ다.
10~20대 축구 팬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인터넷방송인으로,
그가 축구장에 나타나면
'피리 부는 아저씨'를 연상케 한다는데..
이 인기를 증명하듯,
올해 K-리그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전국 곳곳의 경기장에 등장해 시청자와 소통하고
K-리그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감스트는 스스로를 이렇게 소개한다.
축구를 재밌게, 알기 쉽게 해설하는 동네 형
축구 = 감스트
'축알못'의 귀에도
쏙! 쏙! 박히게 해설하기로
유명한 감스트!
이제는 지상파!
감스트가
MBC 월드컵 홍보대사,
디지털 해설위원이 됐다!
감스트 X MBC에서는
어떤 월드컵을 볼 수 있을까?
생생한 해설
MBC와 함께한
감스트의 첫 중계는
2018 UEFA 챔피언스리그
감스트의 해설은
#생생한 #살아 있는 #날 것의
로 요약할 수 있겠다.
특히 감스트만의 감칠맛 나는 해설은
"여담이지만..." 이후를 주목하자!
그의 수많은 여담이 궁금해진
첫 평가전(?)이었다.
아! 여기서 중요한 건
축알못인 내가 UEFA 중계를
챙겨 봤냐고?
아니다.
감스트의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면,
"감스트와 MBC가 만났다!" 재생목록이 있다.
감스트와 MBC의 콜라보는 여기서 다~ 볼 수 있다.
(이거시 멀티 유즈..!!)
살아있는 현장
5월 18일 <MBC 뉴스데스크>에
신태용 감독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인터뷰어가 허일후 캐스터와 감스트!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3분 11초.
신태용 감독과 월드컵을 주제로
30분 넘게 이야기해도
모자랄 판에!
감스트의 유튜브 채널에는
43분 19초.
신태용 감독의 숨소리 하나도
편집되지 않은 살아있는 현장을 볼 수 있었다.
TV에는 이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선 가능하다.
이제
MBC에서도 가능하다.
MBC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계기로
OSMU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혹시 시작할 때 설명한 OSMU를 잊었다면,
아래의 OSMU만 기억해도 좋다.
축구는 감스트!
월드컵은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