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고랑

전이수 작가 이야기

by 매일글쓰는교사

제목 : 타코와 늑대 이야기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용기가 없으면 그 좋은 생각은 실현되지 못한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행동이 없으면 그 좋은 마음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 용기가 실현되었을 때, 그런 마음이 행동이 될 때 좋은 일이 일어난다.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 수록 세상은 점점 밝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전이수 공식 홈페이지-


3년전 1학년 아이들에게 8살 전이수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꼬마악어 타코]를 읽어주며 전이수 작가를 처음 만났다. 8살의 동화작가라니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8살에 쓴 꼬마악어 타코, 9살에 쓴 걸어가는 늑대들을 매년 1학년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있다.


8살 전이수가 쓰고 그린 [꼬마악어타코]는 생태관련 교육에 적합한 책이다. 어느날 꼬마악어 타코는 진흙에 빠져 네모난 건물이 점점 늘어나는 세상을 보게 된다. 산과 숲이 사라지고 네모건물이 많이 늘어나 동물들은 피난을 간다. 길을 헤매이다 기둥이 잘린 나무를 만난다. 나무는 꼬마악어 타코를 자신의 어깨에 태우고 또 다른 세상으로 보내준다. 도착한 곳은 식물과 흙, 숲으로 둘러쌓인 세계였다. 녹음이 푸르른 자연에서 식물과 동물,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곳이다. 꿈이었나 생각하며 다시 현실의 세계로 돌아온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사라져가는 자연과 동식물세계는 인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간또한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인간이 살 수 있는 공간이 썪은 물과 쓰레기로 넘쳐나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연을 무시하고 살 수 없다. 그러기엔 인간과 자연은 서로 연결된 고리로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이기 때문이다.


9살 전이수가 쓰고 그린 [걸어가는 늑대들]은 현재와 미래 이야기가 담겨 있다. AI시대의 주인공은 로봇이다. 로봇이 인간의 모든 것을 대신해주어 인간은 아무일도 하지않고 겨우 리모콘만 들 힘밖에 남아있지 않다. 움직일 힘조차 없어 둥글둥글 오름이 되어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내고 병에 걸려 인간은 죽음에 이른다. 주인공은 어느 쓰레기장을 지나 흙을 발견하고 흙속에서 피어나 꽃을 오름에게 선물한다. 주인공과 오름은 꽃과 함게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 꽃에게 물을 주고 열심히 키우는 일을 한다.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순간 행복을 찾게 되고 로봇의 전원을 꺼버린다.


AI의 발전으로 로봇의 눈부신 발전이 코앞에 다가왔다. 미래 아니 곧 있으면 로봇의 지배를 받게 될 인간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러한 일은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이다.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야 할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로봇은 인간이 어떻게 컨트롤해야할까? 조정이 될까? 생각해볼 문제이다.


1학년 아이들과 이 책을 읽고 미래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로봇이 무섭다고 이야기한다. 무섭지만 너희들이 살아갈 시대의 이야기란다. 앞으로 더 많은 책을 읽고 아이들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먼저 살아본 사람인 선배로써 해야할 당연한 일이다.


아이들의 좋은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용기를 가르쳐야 하고, 용기를 내어 실행할 수 있는 의지력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즉 아이들의 용기가 실현되고, 행동으로 실천을 한다면 세상은 더 밝아져 아이들이 살만한 밝은 곳이 될 것이다.


오늘은 전이수 작가의 [꼬마악어타코]와 [걸어가는 늑대] 책을 통해 생태교육과 로봇의 시대에 살아갈 우리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보세요. 5년을 읽고 있지만 참 재미나고 어쩜 10년전에 미래의 이야기를 썼을까 신기합니다. 전이수 작가 파이팅~~까꿍^^*


출처 엄마표초등교육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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