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하는 지혜
제목 : 거침없이 하이킥(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_고녀석 참 맛있겠다.시리즈 2권)
1일 1책 읽기로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2권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를 읽었다.
책을 읽기전 활동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 여기에서 본따 나는 000이다. 자신의 태어난 해나 좋아하는 동물, 식물, 사물을 넣어 지어보기로 했다. 나는 호랑이다.(선생님은 호랑이띠이니까), 학생의 대답이다. 1. 나는 황금돼지다. 2. 나도 황금돼지다. 아 자. 여러분 다른 친구가 안한거 생각해봅시다. 다들 황금돼지띠라고 하니 난감했다.
책표지 구경하기
앞표지에는 화산, 흙, 풀덩어리, 또다른 공룡, 높은 바위산위에 있는 아기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별이 빛나는 밤을 볼 수 있다. 뒷표지에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생선을 들고 있다.
"선생님 이번 책은 앞표지와 뒷표지가 그림이 이어져있지 않아요." 매번 표지를 함께 구경하고 이야기나누니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이야기한다.
책 함께 읽기
프테라노돈 아빠와 엄마 사이에 아기 프테라노돈이 태어났다. 아빠는 나는 법, 엄마는 배려하는 법을 알려준다. 성인이 된 프테라노돈의 독립을 위해 부부는 저 멀리 날아간다. 혼자남은 프테라노돈은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잡힐 위험에 빠진다. 갑자기 화산활동이 일어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는 바위돌에 깔려 그만 정신을 잃고 만다. 잠시후 티라노사우루스가 "너는 누구냐?"라고 묻자 눈이 보이지 않는티라노사우루스에게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라고 대답한다. 상처가 난 티라노사우루스를 위해 치료해주고 빨간열매를 따다가 먹이며 정성스럽게 치료한다. 오늘도 빨간열매를 따고 오다가 희번뜩이는 눈을 뜬 티라노사우루스를 보고 놀라 아빠가 가르쳐준대로 날개를 펴고 땅을 힘껏 박차 날아올라 도망간다. 한편 티라노사우루스는 자기를 치료해준 공룡이 프테라노돈이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그저 눈을 바라보고 물고기를 전해주며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었을 뿐이다.
이야기를 읽고 난 뒤 나눔의 시간
이 이야기에 대한 궁금한 것이나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아요. 1. 선생님~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인데 왜 1편이랑 이야기가 달라요? 왜 안이어지는거에요? 2. 선생님 슬펐어요. 3. 마지막 장에서 티라노사우루스가 프테라노돈이 좋아하는 물고기를 주고 싶다는 부분이 슬펐어요. 4. 프테라노돈은 왜 도망쳤나요? 혹시 대답을 대신 해 줄 친구 없나요?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잡아 먹힐까봐 도망쳤어요.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3권을 기대하며 우리는 책읽기를 마무리했다.
이 책은 부모의 가정교육과 아이들의 자기주도적인 삶을 가르치는데 적합한 책이다. 프테라노돈의 아빠는 나는 법을 가르쳐 위험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엄마는 항상 따뜻하게 안아주고 "누구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주어야 한단다."라고 말하며 공동체 생활속 배려의 일상화를 강조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떻게 사이좋게 지내야하는지. 살아가는데 필요한 나는 법은 무엇인지,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이 위험은 없는지 잘 알려주는 책이다.
책 읽기를 추천하는 대상은 ALL. 물론 유아와 초등저학년이 대상이 맞지만, 공동체 삶에서 배려하는 마음은 성인까지 포함되기에 모든 대상으로 추천한다.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는 그저 유아가 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으로만 생각했는데 아니다. 나의 착오였다. 아이를 키우는 부부라면 꼭 아이들에게 읽어주기를 바란다. 오늘의 그림책이야기 끝~~까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