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혼영하기

파주 출판단지의 작은 사치

파주 출판단지가 한적하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주말 제외)

출단이 한적해서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는 바로바로, 출판단지 내에 있는 영화관을 통째로 대관할 수 있다는 건데요.(진짜 대관 아님 주의)

칼퇴하고 18시-18시 30분 사이 영화를 보러 오면, 이렇게 아무도 없답니다. :)

재벌 2세가 자주 하는 대사인,

"이 영화관... 널 위해서 내가 통째로 빌렸어!"

체험 수시로 가능!!

진짜로 '혼영'을 할 수 있는 거죠!

영화 <잠)

특히 출단 메가박스는 주차장이 무지무지 음산한 터라 공포영화를 혼자 보면 볼 때도 몰입감 2배! 돌아갈 땐 3배랍니다! 후후.

다들 불금 되셔요!

간만에 재밌어 보이는 공포영화가 나와서 신난 북이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