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2주... 3주...?
사실 신년에 신년운세인지 뭐시기인지를 봤었는데요...
2023년엔 1년 내내 일만 할 거라더니 정말 그 말이 딱 맞았었거든요...
2024년엔 작년에 일한 것들을 거둔다고 나왔는데... 쵸큼 기대했는데...
이번 달은 얼마 안 남긴 했지만 쭈욱 바쁠 예정이고,
2월엔 올해 중 (개인적으로) 가장 메인인 도서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3월 런던도서전 때는 외서 검토가 쏟아질 테고...
올해엔 오랜만에 서울국제도서전에도 참가하게 될 것 같고...
+ 갑자기 원고 계약이 쭉쭉 이뤄지는 중이라 퇴근하면 거의 방전 상태로 멍 때리고 있답니다.
아마도 다이어트를 병행하느라 체력이 달려서 더더욱...
아니, 이러면 작년과 다를 게 없잖아요...?! 거둔다더니, 거둔다더니...!
그 와중에 외주 비스무리하게 주말에 꼭 써야 할 글들이 생겨서 브런치는 잠깐 쉬어가려 합니다.
2월 안에 돌아올게요!
저 잊으시면 안 됩니다아...
미뤄놨던 뽀로로즈 매거진도 써야 하는데... 그동안 여기저기 좀 더 싸돌아다녀 보았거든요...
아무튼. 일부터 마무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저도 먹고는 살아야죠!)
쉬다 올 거니까 오늘은 여러 장!
집밥에 주정뱅이잔 하나(권여선 작가님 굿즈인데 예쁘죠?!), 외식으로 먹은 숭어회 한 접시.
그리고 저도 먹어봤습니다, 로제 청하!
엄청나게 달더라고요. 하지만 압화잔과 비주얼 찰떡이라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