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북이슬 Feb 29. 2024

마감 넋두리



1.

2월 마감만 생각하느라고, 2월엔 쉰다고 글을 써둔 줄 알았는데 ‘잠시만’이라고 써놓고 갔었네요.

하지만 한 달이 금방 갔으니 괜찮지 않나요?! 저만 빨리 간 거겠죠... 죄송...

2월은 정말 정신없이 바빠서, 브런치는 거의 들여다보질 못했습니다.

그래도 가끔 피드를 쭉 내리고, 몰아서 읽었답니다!


2. 

오늘은 분명 삼일절이어야 하는데 왜 아직도 2월인 것인가... 왜 나는 야근을 하고 있는가아...

원래 2월 중순 마감이라, 잠깐만 쉬고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어른들의 사정으로 오늘 마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감은 마감이고 볼 게 좀 남아있어 홀로 회사에 남아있는데요...

출판사의 꽃은 야근 아니겠습니까아?!


3.

그래서 일만 하였느냐?! 사람이 어떻게 그러겠습니까.

사실 주말을 이용해서 아주 짧게 홍콩도 다녀왔고 (엊그제 메가박스에서 <중경삼림>을 재개봉했더라고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충킹맨션 등등 촬영지들을 야무지게 훑고 왔습죠. 후후.)

제 최애 신성록의 <드라큘라>도 보고, 연극도 보고, 엊그젠 <파묘>도 심야로 보고... 다 퇴근하고 본 거니까 이해해 주세요. 네네...

(이번 <배우반상회> 신성록 편 진짜 대유잼이니 제발 꼭 봐주세요... 한 번만요...)


4.

쓰다 만 방콕 여행기도 얼른 마무리해야 하고, 홍콩 여행기도 써야 하고...

3월부턴 다시 열심히 써볼게요!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셔요! 저도 잠시 후 뽀로로들과 이슬이 영접하러 갑니다! :)








홍콩에서도 놓칠 수 없는 참이슬.

그리고 블루걸 맥주가 참 맛있었습니다.(캔<병)







그리고 톡큘* 영업짤... 총총...




*카‘톡’개+드라‘큘’라를 합쳐 신성록 배우의 드라큘라를 의미합니다.

다른 역할은 톡지킬, 톡토드 이런 식이죠. 후후.

작가의 이전글 잠시만 쉴게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