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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len Dec 30. 2023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토스테크 블로그



역시 토스가 토스했다!


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보통 만든다고 하면 대개 비슷한 인터페이스로 만들겠자만 토스는 역시 사용자를 한 번 더 생각한다랄까? 물론 기존의 서비스를 만든 사람도 많은 고민을 하며 만들었겠지만 토스는 여기에 한 번 더 질문을 던진다. 하나하나 요소에 본질을 찾아간다. 끝없이 내린 질문은 결국 사용자의 본래 마음일 것이다. 



토스의 코어밸류는 Question Every Assumption라고 한다. 모든 당연해 보이는 것들에 질문을 던져라. 익숙함에 벗어나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 이에 따른 QEA에 행동으로는 아래와 같을 것이다.


- 모든 요소와 스펙에 꼭 필요한지 질문하기, 모르겠다면 유저 만나보기

- 화면에 갇히지 말고 화면을 보는 사용자의 상황 상상하기

- 매 순간 가장 중요한 건 뭘지 질문하기

- 개선한 화면 꼭 검증하기



토스의 코어밸류와 맥락이 같은 책을 소개한다. 2018년에 구매해 읽은 책인데 '내 마음속에 저장'한 책 중 하나다.


당연함을 부정하라! ‘모든 것이 마땅히 그래야 한다.’라고 받아들인다면 변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당연함의 틀에 갇히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금 당연한 것이 미래에도 당연한 것은 결코 아니다. 과학과 철학은 당연함을 끊임없이 극복하는 과정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관점의 변화는 당연함의 부정으로부터 나온다.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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