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슬픔 그리고 그리움까지도..
눈이 오는 오늘 하루.
네 생각이 날 법 한 날씨에도
행여 내가 그 눈이라도 맞을까 걱정만 하며 지낸 하루.
너의 연락 한통에도
이렇게 크게 흔들릴 '나'였다.
하늘이 나타내는 감정은
때로는 나의 슬픔을 위로해 주며
나의 기쁨을 과하지 않게 가라앉게 해준다.
너로 인해
눈이 오는 오늘 밤을 지나
차분한 어둠이 올라와
소복한 새벽의 기억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