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이야기.

그러나 책이라는 틀이다.

by 숨빛
P20160918_171823505_D5940C01-3782-4B05-A233-1E027C303F52.JPG 이미지와 본문의 저작권은 '글찬'캘리그라피에 있습니다. / 글 내용 : 본문 中






내가 만들어 둔 틀에


그 사람의 이미지를 가둬둔다.


'그래, 역시 그 사람은 이래서 좋아'


'역시 맞아'


적당한 이유는 스스로 만든 틀에 맞추었기 때문이라는 당연함.


그리고 그 틀로 인해 떨어져 나간 부스러기는 놓친다.


'이해해, 그때는 어쩔 수 없었을 거야'


'그 사람은 원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어'


'내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야'





틀 안에 맞춰진 이야기는 행복하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에는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날 수 없다.



매거진의 이전글혹시나 하는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