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창수 Dec 16. 2023

교감, 독서의 중요성

인생을 바꿀 가장 위대한 비책은 독서다. 가난한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단 2%만이 독서를 한다.(인생은 아모르파티, 김규태, 242쪽)


"독서야 말로 가장 안전하게 낯선 세상을 여행하는 방법이다."이라는 말도 디지털 매체에 푹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책 읽기를 통해 낯선 세상을 들여다볼 것을 강조한 말이다.


책이 담고 있는 세상은 읽지 않고서는 도저히 알 수 없다. 읽어내는 자만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 그러니 책이라는 것은 참 공평하다. 시간과 정성을 들인 만큼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깨닫게 되니 독서 격차가 만들어낸 결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독서의 가장 큰 유익은 정신세계가 풍성해진다는 점이다.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정신세계를 구축할 수 있다. 똑같은 상황인데도 침착하게 대처하여 위기 상황을 넘기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쩔쩔매며 발만 동동 구르는 경우도 있다. 그 차이는 위기 대처 능력인데 그 능력은 독서를 통해 습득할 수 있다. 안정감은 나이와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 경험과 비례한다. 켜켜이 쌓인 나이테를 보면 나무의 연륜을 알 수 있듯이 독서의 누적치는 그 사람의 품격을 드러낸다. 주도적인 삶의 방향성 또한 독서를 통해 설정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인상 깊게 남아 있는 책으로 미하엘 엔데의 '마술학교'가 있다. 2013년 당시 한창 책 읽기에 빠져 있었을 때 그 어느 책보다도 강력하게 동기 부여를 해 주었던 책이었다.


작가의 이전글 동화책 '아픈 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