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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창고살롱 Sep 18. 2022

창고살롱 시즌 4를 시작하며

살롱지기 팀업: 객원살롱지기와 프로젝트 지기

창고살롱 시즌 4 문 열었습니다!

지난 5월, 실험정신 가득한 쩜오시즌 계절학기를 마치고 시즌4 시작 시점에 고민이 많았어요.

비즈니스라하면 응당 정해진 연간 계획과 목표가 있기 마련인데, 시즌 3.5를 마무리며 넥스트 시즌에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명확한 계획을 공유하지 못했어요.


시즌 3.5에서 처음으로 객원지기 팀을 구성해 쩜오 시즌, 계절학기를 운영했어요. 다양한 소모임을 만들고, 기존에 없던 사이드프로젝트팀 '레퍼런서의 말들' 굿즈 제작과 창고살롱 데이터 분석 등 소소한  실험도 했고요. 하지만 시즌 3.5에는 창고살롱 시그니처 살롱인 스토리살롱과 레퍼런서살롱 정규 시즌 프로그램 기획이 없었어요. 그리고 계절학기에는 기존 멤버만을 대상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모두 창고살롱 커뮤니티 운영 방식에 익숙한 레퍼런서 멤버들이어서 운영 리소스가 많이 필요하지는 않았어요.


시즌 3.5 객원지기는 총 4명이었어요. 시즌 3 이후 다시 풀타임 직장인이되어 사이드프로젝트로 객원지기가 된 인성님, 가족들과 1년간 독일 뮌헨에서 지내는, 시즌 2부터 레퍼런서멤버로 함께한 휴직 중인 찬이님, 임팩트 커리어 W 펠로우이자 시즌 1부터 함께한 젤라님, 그리고 프리시즌부터 함께한 민지님과 함께였죠. 다양한 소모임을 기획하고 창고살롱 커뮤니티 운영 원칙과 방향 등을 논의하며 지기 위클리 미팅으로 매주 만나 서로의 일상과 고민, 그리고 창고살롱의 미래 전략을 함께 이야기 했어요. 얼라이 그룹같은 든든함이 있었고 즐거웠어요. 시즌 3.5를 마무리하는 객원지기 인터뷰 글은 여기서.


시즌 4는 두 그룹의 객원지기와 함께 만들고 운영해요.  

창고살롱 시즌 4 살롱지기

기존 정규 시즌 1,2,3처럼 시즌 전체 주제를 정하고 각 살롱 기획과 운영 전반을 고민하며 원칙과 전략을 만들어가는 살롱지기로 Open-minded Connector 민지님과 All Ears Connector 소영님이 함께 해요. 시즌 4를 준비하며 우리는 지난 뉴스레터에서 인트로 글로 먼저 인사를 전했어요.


- 뉴스레터 34호 살롱지기 소영의 인트로 글

- 뉴스레터 35호 살롱지기 민지의 인르로 글

- 뉴스레터 36호 살롱지기 혜영의 인트로 글


창고살롱 시즌 4 오픈을 앞두고 살롱지기 혜영, 민지, 소영은 그 동안 일하면서 서로에게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했어요.


[살롱지기 소영이 답하다]

소영님과 함께 일을 하면서 감사와 감탄의 연속이었어요. 제가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무언가를 아주 재빠르고 꼼꼼히 먼저 나서서 챙겨주는 소영님께 늘 감사한 마음이에요. 아주 사소한 필요를 금방 알아채고, 주저 없이 선뜻 나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원칙을 잡아가는 소영님의 상황파악 능력의 비결은 무얼까요? (살롱지기 혜영의 질문)


하고 싶었던 일보다 해야하는 일이 훨씬 많은 것이 실제적인 일의 환경일 때도 있잖아요! 저는 실제적인 일보다는 그 전에 ‘일의 기준’을 세울 때 시간을 많이 소요하는 것 같아요. 일의 목적을 생각하고 '어떤 프로세스로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 등을 고민하죠. 그 부분이 정리되고 나면 나머지 요소는 미루지 않고 그때 그때 처리하고자 해요. 그게 무의식적인 에너지를 쓰지 않고 일의 효율성을 높이더라구요.


일 자체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팀이나 관계는 주관적으로 바라보며 해결하는 일을 주로 하다보니, 어느 새 일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세부적으로 수행하는게 익숙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웃음) 창고살롱 시즌4에 합류하면서 빌드업하는 과정에서 그런 역할로 함께 협력해야겠다라는 마음도 있었는데, 부디 도움이 되야할텐데요. 도움이 되고 있는 거 맞지요?� 


소영님은 지난 시즌에 <엄마의 자리 아이의 자리> 소모임을 주관하고 큰 호응을 받으셨는데요. 평소에도 늘 차분하고, 안정적이고, 온화하셔서 참 좋은 엄마이겠다 미루어 짐작해 봅니다 ^^(민현이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을려나~~직접 물어 봐야하나 ㅎㅎ) 소영님이 생각하는 좋은 엄마란 무엇일까요? 소영님이 민현이에게 가장 신경써서 양육하시는 부분은 어떤 부분일까요? (살롱지기 민지의 질문)


오 노! 저희 집 아들과는 밤마다 자기 전에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약속하기도 하는 걸요. 엄마가 되고 나서야 내적인 안정감으로 자녀의 길을 존중하는 나의 엄마의 역할이 삶에 큰 자산인 것을 알게 되었어요. 


상담가이기도 하신 엄마와 도널드 위니콧이 말한 'Good enough mother'에 대해서 종종 나누는데요. 있는 그대로 충분한 존재로서의 부모가 되고 싶고(강박적으로 잘 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무엇보다 정서가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그의 길을 한 발자국 뒤에서 따라가주는 느린 엄마가 되고 싶어요. 

소모임 때도 얘기나눈것처럼 나는 나의 자리에서, 그는 그의 자리에서 동행하고 싶어요. 


정보에 능하거나 꼼꼼하고 깔끔하게 키우는 역할은 제가 잘 못하는 부분 같고요. 큰 방향을 정하고, 일관성 있게 루틴과 경계선을 세워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Being a mom! 



[살롱지기 민지가 답하다]

민지님과 호흡을 맞추며 정확하고 정직함의 조용한 힘을 느낍니다.

민지님이 생각하는 #일하는자세 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관점)는 무엇인가요? (살롱지기 소영의 질문)


저는 먼저 조용한 사람이 결코 아닙니다 ㅋㅋ 조금 산만하고, 엉뚱한 구석이 있는 뭔가 주변이고 마음이고 오거나이즈가 잘 안 되는 가끔은 무지 시끄러운 사람입니다 ㅎㅎ

그런데 일할 때는 아마 다른 에너지를 쓰는 것인지, 아니면 제가 있는 그대로의 저를 덜 오픈한 탓인지 다들 굉장히 정리정돈되고, 정확하고, 조용한 사람으로 봐서 놀랄때가 종종 있습니다. 제가 저를 좀 더 막막 드러내야겠다. 가면을 벗어야 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이것도 나의 일면일 수 있다는 인정을 동시에 하게 됩니다.^^


저는 일할 때 ‘믿을 수 있는 사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합니다. 그게 일적인 측면이나 결과적인 측면도 그러하지만 인간적인 측면으로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 사람이랑 일하면 틀림없다라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 다음에 다시 함께 일하고 싶은 기분좋은 사람, 좋은 기회가 있음 믿고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야무진 욕망이 있습니다.ㅎㅎ 노력해야 겠죠~.(웃음)


소리없이 강하고 성실한 꼼꼼 능력자 민지님! 매번 조용히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게 무언가를 뚝딱 완성해 놓으시고, 미팅 중에도 조용히 경청하다 핵심 질문을 던지고 중심을 잡아갈 수 있도록 환기해주셔서 정말 감사한데요. 콘텐츠를 모으고 정리하고, 또 새로운 메시지를 만들때 가장 고민한 부분은 무언가요? (살롱지기 혜영의 질문)

아마도 ‘전달력’인 것 같아요. 이 컨텐츠가 '고객이 원하는 내용인가?' 혹은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가?' 입니다. 때로는 나만 보이는 관심과 의미, 표현으로 갇혀있는건 아닌가 검열하게 됩니다. 전달력 플러스 그 컨텐츠나 메세지에 뻔하지 않은 매력이나 개성이 한 스푼 넣어지면 좋겠다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또, 살롱지기 일과 기존 민지님 삶의 루틴이나 지켜오던 역할과 갈등되는 지점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갈등이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시간관리’랑 ‘체력관리’를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자원아래 내 일상의 루틴이 있었는데 그 사이를 파고들어 자리를 잡아야하는 거니까요. 균열이 일어나지 않게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효율적으로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제가 계획적이고 그런거 잘 못 하거든요 ^^;;; 그래서인지 요즘엔 아침 일찍 일어나 내가 해야 할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그 시간은 아이들 학교 보내고 꿀잠자는 시간이였거든요ㅎㅎ 몰입해서 잠을 줄이고 일하고 나면 제가 또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골골~하는 타입이라 시간관리, 체력관리 잘 하자!! 스스로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


[살롱지기 혜영이 답하다]

혜영님을 알면 알수록 일을 확장하고 사람을 모으는 힘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혜영님의 #부릉부릉의 동기부여와 시작은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살롱지기 소영의 질문)


소영님 질문을 받고 ‘동기부여’ 키워드에서 아주 강렬한 기억이 떠올라요. 제가 경력단절 5년을 주부로 지내다 다시 사회에 돌아와 처음 맡은 일이 대학생들과 ‘여성과 일’ 주제의 책 <롤모델보다 레퍼런스>를 만든 일이잖아요. 처음 그 일을 할 때 정말 어려웠어요. 분명, 흥미로운 주제에대한 관심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실하고 유능한 학생들인데 책 만들기 프로젝트 초반 진행이 그리 원활하지 못했거든요. 열심히 준비한 전략 기획서를 실행하는 주체로 그들을 대했기 때문이었어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동료들의 조언을 늦게나마 깨닫고 ‘자발적'인 ‘스스로'의 파워를 체감할 수 있었고요.


그때의 경험이 창고살롱 소모임살롱의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명확히 정해진 주제나 목적이 없더라도 진짜 내가 하고싶은 가슴 뛰는 일,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던 일을 직접 시도해볼 수 있도록 자꾸 질문하고,  쿡쿡 찌르며 부추기기도 하죠. 평소에 멤버분들이 다양한 살롱에서 나누는 대화 한 마디, 사소한 슬랙 댓글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요. ‘아, 이 분은 이런 주제에 관심이 많으시구나!’생각했던 일들이 스몰톡에서 소모임살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레퍼런서 멤버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부릉부릉의 시작점이 된다면 답이 될까요? 진짜로 궁금한게 너무 많거든요.^^


제가 하려던 질문은 이미 소영님이 하셔서 ㅎㅎ 저는 일적인 측면이 아닌 다른 이야기를 물어보고 싶네요 ^^ 벌써 혜영님이 베트남에 가신지 1년이 지났네요. 이미 혜영님이 그곳에 많이 적응하시고 그곳에서도 부릉부릉~~새로운 일과 만남 그리고 연결을 실행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혜영님의 ‘베트남 생활의 가장 큰 기쁨과 즐거움’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반대로 혹시 아쉬움과 걱정이 있다면  함께 나눠 주셔도 좋아요! (살롱지기 민지의 질문)


베트남 생활의 기쁨이라면 아무래도 가족끼리 뭉치는 시간, 공동 운명체로 서로를 감각하는 기회가 늘어난 점인것 같아요. 모두에게 새로운 환경, 난생처음인 경험을 똑같이 겪으니까 어른이라고, 부모라고해서 무조건 잘 알거라는 기대보다 낯선 문화에 대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게되는 때가 종종 있어요. 십대 사춘기 아이들과 가족 대화를 하다보면 평소에는 전혀 알 수 없던 아이들의 관심사나 문화, 말투 같은걸 새로 알게 될 때 매우 흥미롭고 신기해요. 거침없는 팩폭에 당황하기도, 살짝 서글플때도 있긴 하지만 의미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감사할 뿐이에요. ^^  


십대 사춘기 남매와는 방학이나 휴일, 하루종일 집에서 함께 지내는 날에도 각자의 공간에서 자신의 일을 하다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거든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주말이나 연휴가 생기면 함께하는 일정을 계획하려고 노력해요. 물론 아이들이 모든 일정에 흔쾌히 동참해주는건 절대 아니에요. 하지만 최대한 설득하고 가끔은 읍소와 강요도 하면서 가족 퀄리티 타임을 챙겨가고 있어요.


@창고살롱

프로젝트 살롱지기로 특정 영역을 맡아 함께하는 Value Connector 젤라님, Story Connector 홍하언니님, 그리고 Creative Connector 인성님도 소개해요.


다른 일로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창고살롱을 기획하고 만드는데 각자의 능력과 열정을 보태 사이드프로젝트로 함께 하고싶은 레퍼런서 멤버분들과 프로젝트 객원지기로 함께 해요. 시즌 4를 시작하며 프로젝트 객원지기 젤라, 홍하언니, 인성님을 인터뷰 했어요.



@살롱지기 젤라

프로젝트 객원지기로 시즌4를 함께하는 레퍼런서 젤라님의 마음, 기분이 어떤지 궁금해요!

사실, 그때와 지금의 마음이 다르지 않아요. 그냥 원래 내 일이려니?? (누구맘대로?? ㅎㅎㅎ)생각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재밌긴 해요. 시즌별로 지기 구성원이 조금씩 바뀌는 것에 따라 색도 바뀌는 것 같아서요.
저는 이번 시즌 4에서 적극적인 관찰자이자 얌전한 지기 역할을 할 예정인데요. 이렇게 모여서 만들어 갈 케미가 궁금해 집니다.


창고살롱 시즌 4를 함께 준비하며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프로젝트 객원지기로 참여하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벌써부터 꽉 차있는 소모임 리스트나 살롱 리스트들, 그리고 창고살롱을 구심점으로 진행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보면서 레퍼런서 멤버들이 창고살롱에 기대하는 바나 창고살롱의 존재 이유 등을 조금씩 체감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안에서 이뤄지는 일들이 너무나 설렘 가득하면서 긍정적이고, 의미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서요!^^


창고살롱 시즌 4 키워드 #낯섬 #이방인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매일매일이 어떻게 보면 낯섦의 연속이잖아요. 윤여정 선생님 말씀처럼 38살의 젤라는 오늘이 처음이고, 8살의 아이 엄마도 오늘이 처음이고. 심지어 내 자식도 하루하루가 낯선데요. 작년과 올해 저는 정말 #낯섦과 #이방인의 느낌을 온 몸으로 체험중인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지루할 틈이 없는데 레퍼런서들의 낯섦에 대해서도 이방인의 느낌을 나누고 싶어요.
근데, 사실 난 정말 이방인같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왠지 창고살롱에서 그런 이야기 하면 다들 공감해주고 자기도 그렇다고 해줘서 이방인 같은 느낌이 없어질수도 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창고살롱 시즌4에서 만날 레퍼런서 멤버분들께 인사 한마디 전해주세요~

안녕하세요! 3.5시즌에 이어 시즌 4에도 객원지기로 찾아뵙게 된 젤라입니다. 저는 시즌 4에서 창고살롱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부터 레퍼런스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을 SNS로 기록하는 일을 하게 되었어요. 레퍼런서분들의 이야기를 잘 귀담아 듣고 소중하게 담아보겠습니다. 제가 각종 소모임에 기웃기웃 거리더라도 반갑게 맞아주세요! 창고살롱 시즌 4와 함께 2022년도 알흠답게! 같이! 마무리해봐요!


벌써 9월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창고살롱에서 만나게 될 새로운 분들, 반가운 분들과 함께 재미있고 신선하게 #낯섦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 from. 객원지기 젤라 -



@살롱지기 홍하언니

창고살롱 시즌 4를 함께 준비하며 레퍼런서 홍하언니님께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객원지기로 참여하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1. 회의과정 : 질문 속에서 이야기를 꺼내는 방식이 놀라울 정도로 유연하고 또 날카로웠어요

2. 아카이빙 : 사실 혼자 읽고 쓰는 방식이 익숙해서 아직 아카이빙이 좀 서툴고 어색하지만 빨리 적응해 볼게요
3. 공급자 마인드 : 제 입장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매력적이고 쌈박한 #이야기 #소구점 을 생각하고 있어요


창고살롱 시즌 4 키워드 #낯섬 #이방인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 평소에 생각하지 않던 키워드라 낯설었지만 2. 결국 이야기가 시작되는 지점은 #낯선 OO (장소, 사람, 사건) 이라는 생각이 들자 마음에 훅 들어왔어요 3. 창고살롱이 그래요_낯설지만 새로웠고, 두려웠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죠. #이방인 들이 만들어 낼 #낯선균열을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창고살롱 시즌4에서 만날 레퍼런서 멤버분들께 인사 한마디 전해주세요~.

우아하고 호쾌한 우리의 날들을 기대합니다!


창고살롱 라방을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었어요! 언제나 제게 색다른(?) 기회와 판을 열어 주시는 창고살롱! 격하게 추앙합니다.
(방송 1초 전까지도 돌아가며 입장불가 상태였다는 것은 비밀,
그럼에도 언제나 프로정신을 발휘하시는 우리 지기님들 덕분에
무사히 방송을 마칠 수 있었다는 것은 안비밀 ㅋㅋㅋ) 
- from. 객원지기 홍하언니 -


@살롱지기 인성

프로젝트 객원지기로 시즌4를 함께 준비하는 레퍼런서 인성님의 마음, 기분이 어떤지 궁금해요!

창고살롱이 오래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부분이라도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에요.지기에서 객원지기로 역할이 바뀐 후 맞이하는 첫 정규 시즌이라 감회가 남다르기도 한데요. 새로운 객원지기님들의 개성이 묻어날 시즌 4가 무척 기대됩니다.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정규시즌 기획을 함께 하다가 프로젝트 객원지기로 참여하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혜영님이 한 분, 한 분 시즌4 객원지기로 함께하시게 됐다고 알려주실 때마다 무척 반가웠어요. 또 누가 하실까? 내심 기대도 되더라고요ㅎㅎ 비슷하면서도 시즌마다 다른 색이 입혀지는 창고살롱이 인상적이에요.


창고살롱 시즌 4 키워드 #낯섬 #이방인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멀리 여행가고 싶은 키워드예요! 두 키워드 때문에 자주 바다 건너 여행을 다녔는데 너무 오래 발이 묶였었네요. 종종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기도, 지치기도 하는데 시즌4 주제로 대화 나누며 일상을 낯설게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멀리 여행 다녀온 것처럼 새롭게 시각을 확장하고 생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돼요.


마지막으로, 창고살롱 시즌4에서 만날 레퍼런서 멤버분들께 인사 한마디 전해주세요.

누가 오실지 모르겠지만 벌써 보고 싶습니다ㅎㅎㅎㅎ

내 일과 삶에 흥미롭고 건강한 자극이 될 창고살롱만의 안전한 대화와 시도, 시즌 4에서도 함께할 레퍼런서 멤버분들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우리 연결돼요!


창고살롱 시즌4 시작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되어 감사해요! 새로운 시즌 노션 홈페이지와 신청 페이지를 만들며 두근두근 했고요. 시즌3, 시즌3.5
아카이빙 페이지를 만들며 혼자 아련해 지기도 했네요.
흐흐 어서 만나 안전하고 진솔한 대화 나누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어요.
- from. 객원지기 인성 -



https://brunch.co.kr/@changgosalo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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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정리 : 창고살롱지기 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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