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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창돌이 Mar 16. 2022

방황과 변화를 사랑한다는 건 살아있다는 것이다

마음껏 방황하며 변화해나갈 수 있기를 꿈꾼다


독일 작곡가 바그너의 말이라고 한다.




갈수록 방황과 변화를 두려워하는 내게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해주는 말이다.

새로운 것을 받아드리고 그 변화에 올라탈 생각을 선뜻하지 못하는 요즘.

나는 점점 죽어가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물론 안정과 편안함이라는 안락함이 주는 평화로움에서 오는 즐거움이 있다.

그로 인해 삶이 여유롭고 그 속에서 풍요로움을 느끼며 살아가기도 한다.



변화와 안정, 그 두개의 선택지 중에서 늘상 안정을 선택해나가는 요즘.

한번쯤은 변화를 선택해보는 것도 염두해두며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이라고 한다. 수많은 선택지들 중에서 우리는 대체로 관성대로 습관대로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데 선택의 순간에서 그 관성과 습관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언제 해보았는지 생각해보기도 한다.



나에게 그 변화를 선택한 순간이 언제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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