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와 주차장 사이

by 창일

나는 장바구니를 채운다

무언가 온 듯 아무것도 오지 않았다


차를 옮긴다 더 좋은 자리로

삶도 그렇게 잠시 정리된 듯


새들도 앉지 않는 곳

깨끗하고 조용한 자리


엔진은 식는다

마음은 아직 켜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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