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교육, 생활의 여유로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이민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이 있다.특히,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이민을 간다고 했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몇 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다양한 체크리스트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나라, 도시가 안전한 가이며 이것에 따라서 이민 가기 좋은 나라 인지 아닌지에 대해 결정이 된다.
최근 독일에 유명한 리로케이션 업체인 Movinga에서 작년 10월부터 11월까지 150개 도시에 만 7세~9세를 키우고 있는 10,000명 부모 대상(응답 4,620명)으로 설문조사를 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동네 치안(Neighbourhood Safety), 가족 친화성(Family Friendliness) 항목과 WHO, OECD 자료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와 같은 공기 질(Air Quality: µg/m3), 의료 접근성과 품질 등으로 16 가지로 항목을 나눠 점수를 매겨 150개 도시 리스트들을 공개하였다. 특히 동네 안전성의 항목의 경우 실제로 부모가 아이들에게 동네 슈퍼에 혼자 심부름시켰을 때 얼마나 마음이 편하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지표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핀란드를 1위로 해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과 같은 북유럽 국가가 포진해 있으며캐나다와 독일도 베스트 10위에 함께 들어가 있다. 참고로 서울은 107위에 링크 되어 있다.
그럼 탑 5에 대해서 알아보자!!
1위. 핀란드 헬싱키
공기질: 19.11 µg/m3
의료(접근성과 품질): 84.40
동네 치안: 89
가족 친화성: 95
유급 육아휴직: 1190일
2위. 캐나다 퀘벡
공기질: 18.00 µg/m3
의료(접근성과 품질): 76.32
동네 치안: 94
가족 친화성: 92
유급 육아휴직: 364일
3위. 노르웨이 오슬로
공기질: 22.49 µg/m3
의료(접근성과 품질): 85.97
동네 치안: 87
가족 친화성: 96
유급 육아휴직: 707일
4위. 독일 뮌헨
공기질: 21.38 µg/m3
의료(접근성과 품질): 73.33
동네 치안: 83
가족 친화성: 94
유급 육아휴직: 467일
5위. 덴마크 코펜하겐
공기질: 26.54 µg/m3
의료(접근성과 품질): 73.47
동네 치안: 81
가족 친화성: 92
유급 육아휴직: 364일
6위. 스웨덴 스톡홀름
공기질: 26.14 µg/m3
의료(접근성과 품질): 81.14
동네 치안: 82
가족 친화성: 89
유급 육아휴직: 490일
자세한 항목과 이민 가기 좋은 나라(도시) 베스트 10이 궁금한 분은 아래 블로그를 확인해보자!